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OASIS 2: YOU’ 업데이트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엔씨(NC)는 ‘OASIS 2: YOU’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건의사항을 게임에 반영한다. 이용자는 11월 30일 이후 ▲‘광전사’ 클래스 리부트(Class Reboot) ▲클래스 체인지 ▲경험치 합산 ▲신규 서바이벌 콘텐츠 ‘오림의 흔적’ ▲다양한 편의성 개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광전사’ 클래스에 신규 스킬(Skill, 기술)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특정 범위 내 대상을 도발하고 ‘타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 SK스퀘어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3대 핵심 영역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초협력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체결한 ‘신(新)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지난 4개월간 양사는 SK스퀘어를 포함한 시너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사의 담당임원 등 주요 관계자 미팅 등을 통해 주요 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모색해 왔다.이를 토대로 양사는 지난 18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개최한 전략적 파트너십 사업
오리온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2L는 기존의 수분리성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였다. 제품명, 식품유형, 영양정보 등은 묶음용 포장에 기입해 무라벨, 무색캡, 무색병 등 3가지 친환경적인 요건을 갖췄다.닥터유 제주용암수는 기존 530mL에 이어 2L까지 2종의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배송 주기와 요일, 수량을 정해 정기배송도 가능하다. 향후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이하 SOVAC)’가 20일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 제안으로 2019년 5월 국내 첫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로 출범한 행사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행사로 치러져 오다 3년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SOVAC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SOVAC 2022’ 행사에는 사회적기업(SE)과 소셜벤쳐,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130
기자는 지난해 8월 ‘못난이 농산물’과 관련한 취재를 하면서 상품화 규격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는 채소와 과일을 모아 온라인으로 정기배송하는 채널들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11월부터 그 중 한 곳에서 정기구독을 시작해 3개월째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받아보고 있다. 정기구독을 통해서 시장에서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부르는 제품을 직접 받아보고 든 첫 번째 생각은 전혀 못생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크기가 크거나 작다고 느껴지는 것은 있었지만 그것이 못생겼다는 말과 치환될 정도는 아니었다. 두 번째는 기대했던 것보다 맛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0월 둘째주 금융가에는 다양한 ESG 활동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NH농협은행 자금운용부문은 강풍·우박피해농가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친환경차 전용 ‘EV 오토론’을 출시하고, IBK기업은행은 2022년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KB국민카드는 친환경 보드게임 ‘부루마블 옐로우 에디션’ 선보였고, 신한카드는 리셀 시장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선다. KB국민은행, 임직원 건강 관리 프로젝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신념을 드러내는 활동과 경험 공유가 일상화되면서 참여형 환경 캠페인이 증가했다. 유통 업계에서는 자원순환,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등 친환경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관련 캠페인을 살펴보면 역으로 지금의 환경 트렌드를 유추해볼 수도 있다. 오픈서베이가 지난해 9월 MZ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54.7%와 Z세대 51.5%가 ‘착한 소비를 위해 노력한다&rsq
◇ 투썸플레이스, 밀겨 소재 ‘투썸 에코 테이블 웨어’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생분해성 소재 접시와 포크로 구성된 ‘투썸 에코 테이블 웨어’를 출시한다. 정제 후 남은 밀겨로 제작한 친환경 일회용 식기다. 폐기 시 30일 내 땅 속에서 생분해돼 퇴비로 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쓰레기로 처리 가능하다.투썸플레이스는 에코 테이블 웨어에 대해 “캠핑, 낚시, 등산, 차박 등 야외 활동이나 홈파티 등에서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밀겨 고유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농산물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기에 모양이 제각각인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유통업체에서 상품화를 위해 정해놓은 ‘정상’의 범주를 벗어나면 상품 가치가 떨어져 판매로를 잃게 된다. 시중에서는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뒤틀리고 크기가 일정하지 않은 이러한 농산물을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농산물에조차 외모를 기준으로 이름 붙인 것이다. 프레시어글리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 위주로 농산물이 유통되면서 관리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규격화가 진행, 농산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우리가 흔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과일과 채소는 판매에 최적화된 선별기준을 통과한 것들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가 생산될 때부터 마트에서 보는 것처럼 일괄적인 모양과 형태로 자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보다 더 크거나 작거나 흠집이 있거나 색이 갈변하는 경우가 많다. 안타깝게도 ‘정상적인’ 모양과 기준을 벗어난 이런 못난이 농산물은 그냥 버려지곤 한다. 맛과 신선도가 뒤지지 않음에도 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식량의 3분의 1이 버려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KT&G가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 사용을 시작으로 플로깅과 업사이클링 등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캠페인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KT&G, 친환경 ESG 캠페인 ‘필(必)그린’ 진행KT&G에 따르면 ‘필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면 보통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을 떠올리기 쉽다.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다거나 다 쓴 용기를 잘 씻어서 분리배출하고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나 용기를 활용하는 것 등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못지 않게 환경을 위한 능동적인 활동들을 해나갈 수 있다.핸드폰을 들여다보며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온라인을 통한 친환경 활동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핸드폰을 들고 내 손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은 뭐가 있을까.◇ 온라인
◇ 한국피앤지, 어린이 환경 교육 동화책 2권 출간[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피앤지가 환경 동화책을 출간했다. 《우리집이 물에 잠겼어요》와 《이미 가진 건 또 사지 않아요》2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환경 동화책 출간은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소비자 인식 제고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권 모두 환경NGO인 WWF코리아와 자원순환사회연대의 전문적인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취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류는 물 없이 살 수 없다. 밥과 반찬 없어도 며칠은 버티는 게 가능하지만 물은 그러기가 어렵다. 우리가 어떤 물을 마시는지, 그 물을 유통하고 소비하고 또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세상 모든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제품 중에 물처럼 인류의 삶과 밀접하고 중요한 걸 찾기 어려워서다.“물을 왜 돈 주고 사 마시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시판 생수를 마시는 게 낯설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어서다. 물론 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태그를 업그레이드 했다. 위치를 관리하고 스마트 기기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우리나라는 재활용 강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계처럼 현실에서는 재활용률이 높지 않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수거 체계와 제품 출시 단계에서부터 안고 있는 한계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이 벽에 부딪치기 일쑤입니다. 소비자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원순환의 첫 걸음은 생산 단계에서 이뤄져야 합니다. 재활용 체계에서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은 제품의 설계부터 포장재 선택까지 결정권을 갖고 있는 생산자입니다. 그렇기에 기업이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기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 입찰이 16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15년 넘게 흑자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12%대를 지켜온 이베이코리아를 누가 인수하느냐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의 지형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 안팎에서 주목하고 있다.입찰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기업은 카카오, 신세계, 롯데 그리고 홈플러스를 인수했던 MBK파트너스다. 각자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오프라인 매장과의 시너지를 노림수로 보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4위 11번가를 자회사로 갖고 있는 SK텔레콤도 예비 입찰 참여를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택배로 배송시키는 사람들이 늘었다. 택배 물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택배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택배 쓰레기는 안전 배송을 위해 사용된 에어캡 등 완충재, 신선식품과 함께 온 아이스팩, 스티로폼 또는 박스, 박스를 동봉했던 테이프까지 다양하다. 이에 이커머스 및 온라인 배송 업체에서는 배송 자재 혁신을 통해 환경보호에 손을 보태고 있다. 일회용 택배박스를 보냉가방으로 바꾸고 박스의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비닐 포장재가 없는 무라벨 생수 ‘올스탠다드 샘물’을 출시한다.지난 12월부터 환경부 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되면서 유통업계에서 라벨을 없앤 생수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11번가가 최초다. 11번가는 지난 1월 ‘무라벨 생수 순창샘물’을 출시한 로터스와 ‘올스탠다드 샘물’을 공동 기획해 론칭했다. 상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