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성원과 가족 총 35명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2023 행복나눔숲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행복나눔숲 가꾸기는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SK증권 구성원 가족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난지도였던 노을공원 숲에 필요한 씨드뱅크도 만들고 가을 토종 묘목인 들메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나무심기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산불 피해 복구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특히 가을 나무심기는 봄철에 집중되어 있는 조림 사업을 가을철로 분산함으로써 봄 가
LG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LG전자는 지난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동언 LG전자 터키법인장 상무,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인터내셔널 EPD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
롯데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17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슈퍼블루마라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2015년 시작해 8회째를 맞은 슈퍼블루마라톤은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고 달리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과 나경원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1400여 명, 롯데 임직원 등 약 8000명이 참가했다. 홍보대사 힙합그룹 ‘지누션’ 멤버 션과 발달 장애인 강선아 작가도 마라
LG화학이 유럽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LG화학은 1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이날 개관한 ‘유럽 CS센터’는 LG화학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400㎡ 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
친환경 선박 소재를 자체 개발한 롯데케미칼의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이날 분사한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라이콘 1기 사내벤처팀이다. 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FRP(Fiber
탄소중립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아직도 탄소중립이란 흐름을 규제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규제가 아닌 기회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도전으로 보였던 해당 기업들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각종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특집 호에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잡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한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많은 기업들이 불황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주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현대차 아세안권역본부 임직원들과 현지 전동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원자재, 배터리 및 완성차, 충전인프라, 배터리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인도네시아 전동화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편, 이를 거점으로 아세안(동아시아국가연합) 지역의 전동화를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 아세안 전동화 전략 거점으로 인도네시
SPC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SPC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커피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생두 포대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주제로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참가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SPC 홈페이지(spc.co.kr)에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1차 통과자들에게 별도 통보와 함께 실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커피 자루를 제공할 예정이
종근당홀딩스는 5일 가족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사업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산 탕정초등학교와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 활동은 종근당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종근당건강 당진공장이 위치한 당진 합덕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파리바게뜨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매장의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국 파리바게뜨 직영·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쇼케이스, 에어컨, 주방 전자제품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폐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적인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게 된다.‘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활용해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및 촉진
효성티앤씨가 블랙야크와 폐페트병의 자원순환과 친환경 패션 선도를 위해 협력한다.효성티앤씨와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 5일 블랙야크 본사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무색 폐페트병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섬유의 개발과 생산을 맡고 블랙야크는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확대할 방침이다.양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리젠위드블랙야크(regen with blackyak)’ 섬유는 블랙야크와 자원순환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자체와 기업이 분리 배출한 페트병을 수거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네스프레소와 함께 쓰임을 다한 커피캡슐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는 이용자에게 쓸모 없어진 제품을 수거해 가공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으로, 제품의 새활용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며 순환경제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 2월 티셔츠를 시작으로 스웨터, 다운, 데님, 멸균팩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6회차에 걸쳐 새활용했으며,이번에는 네스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알루
SK텔레콤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사 대표 친환경 프로젝트 ‘해피해빗’을 자원순환 영역으로 확대해 탈탄소 전환을 본격 가속화한다.SKT는 6일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향후 방향성으로 ‘탈탄소 전환’을 제시하고, 기존에 다회용컵 이용 문화 확산을 이끌었던 ‘해피해빗’ 앱을 새롭게 고도화해 무색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 등 재사용 분야는 물론 재활용 분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SKT는 지난 2020년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해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캠페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를 개최한다.롯데케미칼은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여, 자이언츠 루프 데이(LOOP DAY), 부산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 소셜벤처 공모전 2기 성과공유회 등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적극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프로젝
LG전자가 가전을 뛰어넘어 에너지, 냉난방 공조 등을 망라하는 LG전자만의 ‘스마트 홈 솔루션’으로 글로벌 가전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사업전략을 제시했다.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류재철 사장은 “빌트인을 포함한 혁신적인 생활가전 기술과 앞선 에너지 기술, 차원이 다른 UP가전 등을 통합한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기존에 없던 편리함을 집에서 경험하도록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류 사장은 앞서
국내 대표 가전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서 차별화된 가전 제품과 기술력,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양 사는 공통적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 ESG 강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전략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사람·환경·기술'을 연결할 것"그동안 에코시스템 등 제품 간의 연결성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강조해 온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에 ‘의미있는 연결’을 주제로 업계
LG가 3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를 발간했다.LG ESG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보고서다.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LG는 ESG 정보 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비재무 데이터의 신뢰도를 유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가전과 함께 친환경을 위한 노력을 알린다.LG전자는 현지시간 1일부터 5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 ‘모두를 위한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삶(Sustainable Life, Joy for All)’을 테마로 참가한다고 31일 밝혔다.LG전자는 올해 전시관을 자연 속에서 마주하는 숲속길을 형상화한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로 꾸미고,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한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삼성전자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연결(Connection that matters)’를 주제로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3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제품 간 연결을 뛰어 넘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이 문화재청과 문화재 수리현장의 디자인 개선과 친환경 강재 사용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30일 문화재청과 궁‧능 등 문화재 수리현장 디자인환경 개선 및 친환경 강재의 사용‧순환 활성화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궁·능 보수현장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한 ‘아트펜스’ 강판을 제공하고, 보수 시 강재사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강재 제공 및 구조설계 검토 지원, 보수 시 발생하는 폐철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협업 등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