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폐페트병 약 400만 개 수거, 리싸이클 제품화 약 7만 점 등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 캠페인 '프로젝트(Project LOOP)'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를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 캠페인 '프로젝트(Project LOOP)'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를 약 한 달간 개최한다. (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케미칼이 폐플라스틱 수거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캠페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3년간 성과를 공유하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를 개최한다.

롯데케미칼은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 한달 동안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참여, 자이언츠 루프 데이(LOOP DAY), 부산지역 우리동네 ESG센터 개소식, 소셜벤처 공모전 2기 성과공유회 등 관련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시민들의 공감대를 적극 확산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트’는 롯데케미칼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약 400만 개 폐페트병 수거, 약 7만 점 리사이클 제품화, 8개 소셜벤처 지원, 약 7200명 자원선순환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자이언츠 루프 데이(LOOP DAY)’를 통해 폐페트와 롯데케미칼 재생소재(C-rpet)를 활용한 리싸이클 바람막이를 제작해 지역 내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한 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3일 ‘자이언츠 루프 데이(LOOP DAY)’를 통해 폐페트와 롯데케미칼 재생소재(C-rpet)를 활용한 리싸이클 바람막이를 제작해 지역 내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한 롯데케미칼. (사진=롯데케미칼)/그린포스트코리아

먼저 롯데케미칼은 지난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자이언츠 루프 데이’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와 롯데케미칼 재생소재(C-rpet)를 활용한 리사이클 바람막이를 제작해 지역 내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했다. 또 사직 야구장 내 자원선순환 전시회와 체험활동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9월 중순에는 부산 및 인천지역에서 폐페트병 수거체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한 지자체와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셜벤처 2기 성과 공유회와 3기 모집 설명회도 진행한다.

‘프로젝트 루프’ 첫 시작부터 함께하고 있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토대로 친환경 미래 성장 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가속화하는 중”이라며, “새로운 비전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비즈니스 추진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이해관계자와 지역,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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