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친환경 전기버스에 LG유플러스의 ICT기술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우진산전 충북 오창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첫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유엔 경제사회국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73억명 인구 중 55%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수백만명이 생활하는 대도시에서 원활한 출퇴근길은 국민 삶의 질과도 직결된 이슈다. 교통 시스템의 효율성이 사회 발전 수준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도 활용되는 이유다. 교통 체증은 더 나아가 글로벌 기후 상승의 주범이기도 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32.3MtCO2 중 25%는 차량 내연기관의 연소에서 유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의 우버(Uber), 중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 네트워크와 5G ICT 체험관을 마련하고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5G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KT는 △경기장 내·외부 △주변 행사장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했다. 고객들이 대회 기간 중 안정적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또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에 마련된 KT 5G ICT 체험관에는 12일 개회부터 현재까지 10일간 약 1만 8000여명의 전 세계 관람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올해 안에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수소도시' 3곳을 선정한다. 또 서울과 부산 등에 수소버스 35대를 도입해 2022년에는 전국적으로 2000대의 수소버스가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수요자 중심의 맞춤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은 어디까지 왔으며, 언제쯤 도로 위 상용화가 가능할까.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래자동차 기술 및 전략 세미나'를 21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미래자동차 핵심 기술 정보와 사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및 미래전략'을 주제로 관련 기업, 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주요 이슈를 논했다.세미나 1부에서는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혁신 전략(최승환 프로스트앤설리번 이사)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문영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미세먼지 등 도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자율주행차'가 친환경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소장은 21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열린 미래자동차 기술 및 전략 세미나에서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문 소장은 강연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기술 연구 현황과 향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자율주행차가 친환경 사회 구축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문 소장은 "중국, 인도 등 막대한 인구 보유 국가에서 자동차 보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미래주택과 자율주행버스 등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기술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토교통부가 7일 서울코엑스에서 '2018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진행된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크게 7개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169곳이다.혁신성장관에서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선보였다. 특히 판교에서 시험운행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코오롱글로텍이 CES 2018에서 새로운 프린트 기법인 ‘지오닉(Geonic)’ 기술을 공개한다. 스위스 자동차업체 린스피드의 자율주행버스 콘셉트 카 ‘스냅(Snap)’의 카 시트 해드 로고, 시트 후면, 스크린 커버 등에 지오닉 기술로 인쇄한 제품을 공개했다. 카 시트, 인테리어용 소재, IT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소재에 지오닉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지오닉은 가죽이나 원단에 고분자 소재를 프린트해 적층하는 기술로 코오롱글로텍이 독자 개발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45인승 대형버스가 자율주행으로 도심을 달리게 됐다. KT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KT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엔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를 취득한 것이다. 이에 따라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하게 된다.이번에 허가받은 자율주행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폭이 2.5m에 달한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