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 5G 통신망 구축...10일간 1만8000명 몰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석한 관람객들이 KT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핸드폰으로 경기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다.(KT 제공) 2019.7.22/그린포스트코리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석한 관람객들이 KT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핸드폰으로 경기 동영상을 감상하고 있다.(KT 제공) 2019.7.2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T는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 네트워크와 5G ICT 체험관을 마련하고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5G 기술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KT는 △경기장 내·외부 △주변 행사장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했다. 고객들이 대회 기간 중 안정적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남부대 마켓스트리트에 마련된 KT 5G ICT 체험관에는 12일 개회부터 현재까지 10일간 약 1만 8000여명의 전 세계 관람객들이 몰려 대한민국의 5G 기술력을 체험했다. 특히 5G AI 로봇인 ‘기가지니 바리스타’ 커피 이벤트에는 매일 200여명이 몰려 인공지능 로봇이 만든 커피를 즐겼다.

한편 KT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남부대 주경기장 일대에서 KT 5G로 연결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자율주행버스에선 이동구간에서의 5G 서비스 품질과 미디어의 멀티 스트리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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