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익률 확보를 위한 비교적 안전한 선택지로 분기 및 반기 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의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4.11% 상승했다. 6월 반기 배당기준일을 앞두고 매수세가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통상 배당주들은 배당기준일에 가까워질수록 배당수익을 노린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락일 직전 주가가 최고조에 올랐을 때 배당수익을 받기보다는 차익실현을 해 수익률을 확보하기도 한다. 대체로 반기 및 2분기 배당기준일은 6월3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기업 11곳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개 기업에 불과하던 1조클럽 가입 기업이 무려 11개로 늘어나면서 IT(18개), 화학(12개)에 이어 톱3에 진입하는 등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막 시작된 올초만 해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보다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로 인해 병원 방문이 줄어 의약품 수요가 감소하고, 지원자 모집이 어려워 임상에 어려움을 겪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전례없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제약·바이오 업계는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코로나19 특수로 진단키트나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 등은 주가가 폭등하고, 유망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K방역’의 조력자로도 불리는 진단키트에 대한 세계 각국의 러브콜로 국내 바이오 기업은 물론 제약사들까지 진단키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류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는 예상만큼이나 코로나19는 일상은 물론, 산업 전반의 흐름을 바꿨다. 코로나를 해결할 치료제·백신 개발 등에 대한 이슈로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정부 역시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탄탄한 펀더멘털(기초)과 글로벌 연구개발(R&D) 추세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30세 미만 청년층에서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은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9월말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를 위한 신용융자 잔고는 16조4천억원으로 지난 주가급락 이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때 신용융자란 개인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주식 매수대금의 융자를 말한다.코스피 관련 신용잔고 비중은 지난해 말 44%에서 9월말 49.7%로 증가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국산 진단키트를 향한 러브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회사들이 이미 지난해 수출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수출 가뭄 속 단비가 되고 있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출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는 47개사 73개 제품이다. 여기엔 국내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6개사 6개 제품(바이오세움·바이오코아·씨젠·솔젠트·SD바이오센서·코젠바이오텍)이 포함돼 있다.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3개월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가 강화된다.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진행된 ‘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국내·외 경제 금융상황 점검 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지난 10일 ‘관계장관회의’ 현장에서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공매도 제한 강화’ 방안 시행 등이 예고됐다. 이어 장 종
[환경TV뉴스] 서승희 기자 = '갤럭시S5'의 휴대폰 잠금해제 수단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사용될 것이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미국 IT 전문사이트 씨넷은 16일(현지시간) 휴대폰업계 최초로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S5'에 홍채인식 기술이 채택될 것으로 내다봤다.홍채인식 기술은 '아이폰5S' 지문인식 기술처럼 휴대폰 잠금해제, 물건 구매 등의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씨넷은 덧붙였다.다만 홍채를 오류없이 인식하기 위해서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씨넷에 따르면 'QHD' 해상도는 보통 수준으로 알
올해 유럽 재정위기의 직격탄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여파로 태양광 관련주와 원전테마주들의 주가가 고꾸라졌다.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주들은 올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과 유럽재정위기 영향을 받아 급락했다.웅진에너지와 OCI는 각각 77%, 33% 하락했고 태양광주 전체적으로는 58% 급락했다.또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전 반대 움직임이 일면서 한전KPS, 보성파워텍 등 원전관련주도 평균 11% 이상 하락률을 기록했다.반면 '황우석 줄기세포 파동'이후 움츠려들었던 바이오 관련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