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인식 기술, 휴대폰 잠금해제, 물건 구매 등 용도로 사용될 것

▲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채택될 것으로 기대되는 홍채인식 기술 = 출처 씨젠

 

[환경TV뉴스] 서승희 기자 = '갤럭시S5'의 휴대폰 잠금해제 수단으로 홍채인식 기술이 사용될 것이란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국 IT 전문사이트 씨넷은 16일(현지시간) 휴대폰업계 최초로 삼성의 차기작 '갤럭시S5'에 홍채인식 기술이 채택될 것으로 내다봤다.

홍채인식 기술은 '아이폰5S' 지문인식 기술처럼 휴대폰 잠금해제, 물건 구매 등의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씨넷은 덧붙였다.

다만 홍채를 오류없이 인식하기 위해서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카메라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씨넷에 따르면 'QHD' 해상도는 보통 수준으로 알려진 720p HD의 4배인  2560 X1440 픽셀로, 인간의 눈이 정상적인 거리권 안에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이다. 씨넷은 이를 두고 "완전히 미친 픽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S5'가 내년 2월24일~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서 열리는 ‘MWC 2014’서 첫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채택될 신기술과 관련된 루머가 시장에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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