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급 승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박진영 (전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운영팀장) ◇ 국장급 전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최종원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과장급 전보△ 기후변화정책관실 기후경제과장 전원혁 (전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조성수 (전 환경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7일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검은댕기수리(국명 가칭) 1마리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24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 7일 오후 3시 이 새가 소청도에 위치한 국가철새연구센터 인근 소나무에 내려앉은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 새는 잠시 후 날아올라 센터 상공에서 약 2분 정도 선회하다가 북쪽 대청도 방향으로 날아갔다. 형태적 특징으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머리에 뿔과 같은 긴 깃을 가지고 있어 연구진은 이 점을 참고해 국명을
백령도 등 서해5도에서 장수삿갓조개, 매, 물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대거 발견됐다.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백령도 등 서해5도에 대한 생물다양성 종합정밀조사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장수삿갓조개의 국내 최대 개체군을 최초로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관찰된 멸종위기 야생동물은 총 10종으로, 장수삿갓조개가 서해5도 지역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백령도와 대청도에선 우리나라에서 처음 서식이 보고된 미기록종 갯민숭달팽이 2종도 새로 발견됐다.장수삿갓조개는 둥근 삿갓모양의 껍데기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자원관)은 서해5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교육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며,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와 대청도 등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참가 학생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생물자원 및 생물다양성과 관련한 다양한 진로체험과 현장학습을 경험하게 된다.특히 자원관 상설전시관에 새롭게 도입된 증강현실(AR)과 동작인식 게임 등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물다양성 체험 교육도 실시된다.이번 교육은 5월 어린이 주
[환경부]담수조류 초저온 동결보존 원천기술 확보=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조류를 냉동보존하고 원하는 시기에 재생할 수 있는 초저온 동결보존 원천기술 개발, 이 기술을 이용하여 담수조류를 장기보존하고 생물자원의 보급 활성화에 활용국립생물자원관, 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대청도 학생 초청 교육=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대청도 초등학생 27명을 초청해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 및 국립생물자원관 견학 실시[해수부]양식 어패류의 기생충을 제어하는 해양 와편모류 발견=양식 넙치류의 기생충(스쿠티카충)을 친환경적으로 사멸시킬
국내에 월동중인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들이 북상하는 시기가 시작되면서 관계당국이 마지막까지 조류독감(AI)확산을 막기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자원관)은 겨울철새의 북상이 시작돼 적극적인 야생조류 AI 대응을 위한 철새 이동·분포에 대해 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자원관에 따르면 지난새 11월16일 가금류에서 올겨울 AI가 발생한 뒤 이달 6일 이후엔 더 이상의 발생신고는 접수되지 않고 있다. 다만 현재 야생 조류에서 간헐적으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올 겨울들어 이달 15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이 러시아 우수리(Ussuri) 남서지역에 서식하는 조류에 대한 영문도감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북한의 북동지역인 두만강과 지리적으로 연결된 러시아 우수리 남서지역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철새들이 번식하는 등 생물학적으로 한반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다.특히 이곳은 겨울철 우리나라를 찾는 참수리, 황새, 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조류 번식지로 유명하다.도감엔 우리나라와 러시아 극동지역 간을 오가는 철새를 포함해 총 458종의 조류에 대한 종별 최신 정보와 사진이 담겨있다.영문도감은 이달 말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에 내년 말까지 국가 철새연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소청도에 토지매입비, 시설비 등 총 69억 원을 투입해 철새연구센터를 짓기로 하고, 상반기 주민설명회 이후 착공을 시작해 2017년 말 개관한다고 밝혔다.철새연구센터가 건립되는 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중부지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우리나라 남북 및 동서 간 철새의 주요 이동 통로로서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철새종의 70% 가량인 307종 이상이 관찰되는 곳이기도 하다.환경부는 2014년부터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272 대 1298'지난해 9~10월 기준 인천 연평도 인근 소청도의 인구 수와 관찰된 철새 수를 비교한 수치다. 거의 5배에 가까운 차이다.이같은 수치를 보여 주는 소청도는 2002년 이후 지난해까지 307종 이상의 철새가 다녀간 기록을 보인 곳이다. 우리나라 철새종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에서 기록된 조류는 모두 522종이다.철새들이 주로 소청도를 거쳐가는 이유로는 지리적 특성이 한 몫 했다. 소청도는 중국 산둥반도와 우리나라 중부 지역을 연결하는 최단 통로다. 중국을 포함, 러시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