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유엔(UN)은 급격한 도시인구 증가로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약 70%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며 2030년까지 인구 1000만명 이상 되는 ‘메가시티(Mega City)’가 현재 37개에서 43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1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 발표 자료에 따르면 메가시티 생성 가속화와 함께 기존 개발로 인한 도심 쇠퇴 및 낙후 지역 등이 발생하면서 도시 경쟁력은 그대로 살리되 환경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반도에서 유래한 균 때문에 전 세계 양서류의 90종이 최근 50년 사이에 멸종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국립대 연구진은 지난 50년 사이 전 세계 양서류 중 적어도 501종의 개체 수가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124종은 90% 이상 개체 수가 감소g고 90종은 이미 멸종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최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수많은 양서류를 멸종으로 몰고 간 균은 항아리곰팡이 균이다. 이 균은 와호균, 양서류 호상균으로 불리는 이 단세포성 진균은 양서류 피부의 케라틴을 먹어서 피부호흡을 방해하는
▲그린피스, 북극에 원유시추 반대 깃발 설치…국제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북극원정대가 북극권을 개발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할 것을 촉구하는 깃발을 북극에 설치했습니다. 깃발에는 개발 반대자 270만명의 서명이 담겼으며, 북극해 해저에는 상당량의 원유와 탄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극 얼음 600년 전보다 10배 빨리 녹는다…여름철 남극 대륙의 얼음이 600년 전보다 10배나 빨리 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남극탐사단과 호주국립대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 결과 최근 50년
▲농어촌공사, '붕괴 초읽기' 저수지 50여곳 사실상 방치…농어촌공사, 올해 1/4분기(1~3월) 석달간 D등급 이하 저수지 유지보수 계획 안 세워…일각에선 '안건' 기치 내건 박근혜 정부 향한 국민 신뢰 무너진다 우려섞인 목소리도▲아시아 최초 수달연구센터 화천에 들어선다…강원도 화천군, 국내 최초 수달 연구 위해 조성해 온 한국수달연구센터 및 생태공원 오는 6월 문 열어…한국수달연구센터, 향후 수달 관련 전문연구 및 관리시설로 자연번식·생태·종 보
여름철 남극대륙의 얼음이 600년 전보다 10배나 빨리 녹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ABC 방송은 영국남극탐사단(BAS)과 호주국립대(ANU)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 결과 최근 남극대륙 360m 깊이의 얼음 핵 내부의 온도가 600년 전에는 1.6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보도했다.이 같은 사실을 비교하면 현재 얼음이 녹는 속도는 600년 전보다 10배나 빠른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이번 연구 책임자인 네릴리 아브람 ANU 박사는 "특히 최근 50년간 녹는 속도가 급속히 빨라졌다"고 밝혔다.아
중국부터 베트남까지 6개국 4181㎞을 관통하는 메콩강 유역에 88개의 댐이 설치되면 메콩강 내 서식하는 담수 어종의 37.8%가 줄어들 거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 흐름이 막히는 것만으로도 어종 서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세계자연보호기금(WWF)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WWF와 호주국립대학의 공동 연구 결과 보고서 "메콩강 댐, 어류 먹이 감소와 토지·수자원에 미치는 의미"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물 주간'을 통해 공개했다.현재 메콩강 유역에 설치가 확정된 댐은 총 11개다. 보고서는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초신성 관찰을 통해 우주 팽창 속도가 가속되는 사실을 발견한 사울 펄무터(52·미국)와 브라이언 P. 슈미트(44·미국), 애덤 G. 리스(42·호주/미국) 등 3인에게 돌아갔다. 4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들이 초신성 관찰을 통해 우주의 팽창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사실을 규명해 "미지의 대상인 우주의 장막을 걷어내는 데 일조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펄무터는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리스는 존스홉킨스대에 각각 교수로 재직중이며, 슈미트는 호주국립대(ANU) 교수로 미국·호주 이중국적자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