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북극에 원유시추 반대 깃발 설치
…국제환경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북극원정대가 북극권을 개발 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할 것을 촉구하는 깃발을 북극에 설치했습니다. 깃발에는 개발 반대자 270만명의 서명이 담겼으며, 북극해 해저에는 상당량의 원유와 탄산가스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남극 얼음 600년 전보다 10배 빨리 녹는다
…여름철 남극 대륙의 얼음이 600년 전보다 10배나 빨리 녹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남극탐사단과 호주국립대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 결과 최근 50년간 남극 얼음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급속도로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 발표
…서울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아 서울 전역에 있는 133개 생태문화길 중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선정·발표했습니다. 각 길은 도보여행 전문가 손성일씨의 추천을 받아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환경단체, 충북도 대청호 생태탐방선 운영 반대
…충북도가 대청호 생태 탐방선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지역 환경단체들이 수질 악화를 이유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6개 환경단체는 어제 공동성명을 내고 4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금강수계 관리기금에서 빼내 사용하는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법원, 층간소음 항의 금지 판결 ‘찾아가면 안되’
…법원이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해 갈등을 빚던 한 아파트 주민이 집에 찾아와 항의를 하는 행위를 금지해달라고 요구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앞으로 층간 소음이 발생한 집에 들어가거나,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두드리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제주환경연합, 강정 해군기지 불법공사 눈감은 도 규탄
…제주도에 짓고 있는 해군기지 공사가 오탁방지막 보수를 하지 않은 채 강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공사가 계속 진행되도록 눈감은 도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어제 성명을 통해 규탄했습니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