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크게 선전한 가운데, CJ그룹이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 항저우 현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했다. CJ가 지원에 앞장선 분야는 바로 선수들의 입맛을 책임진 음식이었다.13일 CJ에 따르면, 회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CJ부스'를 만들어, 선수들이 필요하면 언제든 CJ의 간편식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타지에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치르던 선수들은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마다 CJ부스를 방문해 원하는 음식을 가져갈 수 있었다.또 대한민국 선수단 및 관계자 1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4명 전원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원 쫓겨난다.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선수 A는 지난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남녀 공동 산악 훈련 도중 남자 후배 B의 바지를 벗겼다는 것.심한 모멸감을 느낀 B 선수는 선배인 A 선수에게 성희롱당했다며 이를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즉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이와 관련,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A, B 선수를 포함해 남자 7명, 여자 7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선수인 심석희 선수가 4년간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심석희 선수가 가해자로 지목한 사람이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라는 점에서, 심석희 선수 주장이 사실이라면 미성년자였을 때 성폭행을 당했다는 점에서 크나큰 충격을 주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 등 대표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인정받아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돼 있다.심석희 선수는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건 지난달 17일이다.
쇼트트랙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코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며 네티즌들이 신상공개를 촉구하고 있다.빙상계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었다"라며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진천선수촌 방문 때 (심석희가) 훈련장에 나타나지 않았다"라며 "오늘 대표팀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여자 대표팀 코치가 심석희에게 손찌검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잘 올라오지
여자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수사를 받고있는 전 국가대표 A씨(24)가 고교시절에도 유사한 범행을 한 혐의가 추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수영선수 A씨가 고교생 시절인 2009년에도 재학 중인 경기지역 체육고교 수영장에서 여성 탈의실에 몰카를 설치했다는 첩보를 추가로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전직 국가대표 A씨를 2013년 충북 진천선수촌 여성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두 차례 경찰 조사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참가한 선수가 여자 대표팀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파문이 번져가고 있다.2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뒤 귀국한 B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전직 국가대표 A씨를 2013년 충북 진천선수촌 여성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촬영한 혐의로 입건해 두 차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현직 선수 B씨도 함께 설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경찰은 B씨의 소환조사에서 진술 내용이 A씨와 계속 엇갈리면 두 사람을 대질신문하는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이 훈련하는 선수촌 수영장 탈의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4월 이러한 사실을 선수들도 알게 됐지만 리우 올림픽에 악영향을 우려, 쉬쉬했다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수영선수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13년 충북 진천선수촌 여성탈의실 내에 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촬영 영상 일부를 동료 선수들에게 보여준 A씨를 수상히 여긴 한 명이 경찰에 제보해 들통이
◇전보▲김성철 사무차장 ▲김광수 진천선수촌운영단장 ▲송상우 선수촌관리부장 겸 선수촌운영본부장 직무대리◇파견▲백성일 정성훈 안용혁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정기영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