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리수를 기록했다. 지역감염이 99명 발생한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일평균 신규확진자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증가세를 막지 못하면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6명을 기록해 누적 2만 75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수 확진에 지난 10월 30일 이후 열흘사이 일곱 번째 세자리다.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LG유플러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언택트(비대면)’ 무관중 중계가 일상화되며 시청자 효용 증대 및 ICT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감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 '연결의 힘, 디지털 드림 9'의 일환이다. 대기업은 창의적인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고 스타트업은 협업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이 수도권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관련 예배 및 서울역, 광화문 집회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20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진단검사 대상은 지난 1일 이후 사랑제일교회 관련 예배 및 소모임 등에 참석하거나 8월 8일과 15일 서울역 및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 방문한 영월군민이다.이들 중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영월군민은 8월 23일까지 영월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이를 위반해 검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하면서 내년 4월 보궐선거 전까지 서울시는 행정 1부시장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일정 부분 시정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탄소배출 제로’를 선언한 서울판 그린뉴딜과 ‘한뼘의 공원도 포기하지 않겠다’던 도시공원일몰제 등의 향후 방향성에도 관심이 모인다.전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자정 즈음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는 10일 지방자치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6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해당지역 사업장과 시민들에게는 ‘유연근무를 활성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각별히 자제하라’고 권고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수도권 초기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보고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수도권 모든 부문에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코로나19'로 일시 품절됐던 한화제약(대표 김경락) 대표 일반의약품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 공급이 재개됐다.한화제약 관계자는 20일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에키나포스 제품 관련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긴급히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높아진 에키나포스 시장 니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한화제약에 따르면, 호흡기는 바이러스 전파 1차 통로다. 호흡기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일반적 방법으로 알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난해 발생한 구제역의 90%가 충남도에 쏠린 가운데, 올해도 충남 홍성군을 중심으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돼지 농가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충남지역내 상재화된 구제역 바이러스로, 바이러스 토착화가 우려된다.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국내 내부감염에 따른 구제역 NSP(Non-Structural Protein·비구조단백질) 항체 양성 반응을 나타낸 돼지들이 충남에서 홍성군을 중심으로 꾸춘히 출현했다
싱가포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부와 환경청은 세랑군 가든 지역의 패리 애비뉴 일대에서 2건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감염자들은 인근 지역 거주자로, 최근 몇 달간 해외여행 경험이 없었다. 이에 현지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환자들이 지역감염 사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서 모기 방제 작업에 나섰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모기 기피제 등을 배포했다.한편 싱가포르는 지난해 400건이 넘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견됐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