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유통업계가 트랜드에 맞게 환경을 생각한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배송 서비스가 강해지고 있는 요즘 포장용기 등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나오자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 보여진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투홈’은 포장재 사용을 줄인 ‘투홈 박스’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비스의 핵심은 ‘원박스(One box) 포장’이다. 원박스 포장은 상온·냉장·냉동 상품 모두를 재생 종이 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배민‘이 환경부 등과 손잡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에 나선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환경부, 한국플라스틱용기협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포장·배달 플라스틱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석용찬 한국플라스틱 포장용기협회장, 강석우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상근부회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이달 초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던 날 있었던 일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고 체험을 통해 스스로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게 하는 뜻깊은 환경부 주최의 어린이 환경교육 전시회 취재를 위해 행사장에 들어가는 길이었다.그런데 행사장 출입구 한 편에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낯익은 물체가 서 있었다. 전시회를 감상하러 온 고사리 손의 어린이들은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그 물체 안에 우산을 “쏙” 집어넣고는 “쭉&rd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나라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132.7kg으로 세계 최고수준이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1회용컵은 연간 257억개, 비닐봉투 211억개, 빨대 100억개, 세탁비닐 4억장 정도다.서울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은행 맞은편(중구 남대문로) 분수대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 소속 시민단체, 소비자단체, 여성단체, 환경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전통시장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캠페인이 연속으로 펼쳐진다. 이달 5곳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앞으로 월 2회 꾸준히 전개될 예정이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새마을부녀회는 용산구 용문시장(12일)을 시작으로 장바구니 만들기와 기부받기, 비닐봉투 없이 장 보면 장바구니 증정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동작구 성대시장(19일), 마포구 아현시장(20일), 양천구 신영시장(25일), 영등포구 우리시장(26일) 등에서 계속된다.지난해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배달의 민족이 운영하는 자영업자를 위한 식자재·배달비품 전문 쇼핑몰 '배민상회'가 친환경 식품 용기를 출시했다.13일 배달의 민족에 따르면 배민상회는 최근 친환경 배달용품인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까지 담았어요' 제품군을 선보였다는 것.종이 용기 2종, 종이 뚜껑 2종, 종이봉투, 종이 포장 젓가락 등 모두 7종이다.이들 제품은 친환경 코팅(PLA) 소재로 방수 처리를 거쳐 흙이나 물에 매립해도 빠른 속도로 생분해되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한다.일반 종이 용기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앞으론 서울에서 주문해 먹는 치킨에선 나무젓가락과 1회용 비닐봉지를 볼 수 없을 것 같다. 서울시가 치킨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서울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7개 치킨 프랜차이즈(교촌치킨 깐부치킨 bhc치킨 치킨뱅이 bbq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가맹본부와 1회용품 줄이기를 골자로 하는 자발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와 치킨 프랜차이즈는 시민단체 (재)녹색미래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에서 △치킨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배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