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전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쿠팡이 꾸준한 물류 인프라 투자로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을 넓혀가면서 강원도 폐광촌 등 전국 주요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로켓배송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실제 물류 사각지대에서 쿠세권으로 발돋움한 도서산간·중소도시의 고객들 사이에서 쿠팡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생필품 불모지'였던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 폐광촌 등 인구소멸 지역으로 로켓배송 확장 29일 쿠팡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수 년간 꾸준히 쿠세권을 확대해 가면서 인구 감소 위기에 놓인 도서산간 지역과 소도시까지 로켓배송 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양원모 강릉부시장을 초청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 행장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의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했다.강 행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문제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해지역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해 설 명절을 앞둔 강원지역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또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해 경제적 어려
영월군은 지난 11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운영 성과와 함께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영월 10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12일 영월군 따르면, 군은 지속가능한 미래 영월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6대분야 62개 공약사업 1년차에 85.4%의 공약 이행률을 달성하고, 2년차 91.9%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지난해 제천~영월 고속도로 실시설계,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ITX-마음 운행으로 수도권 접근 1시간대 단축하는 등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수도권
SK쉴더스가 자율주행 AI 순찰로봇 시범 운영을 통한 미래치안 환경 구축에 나선다.SK쉴더스는 인천경찰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스마트시티, 뉴빌리티와 ‘안전하고 스마트한 인천시 구현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SK쉴더스 순찰로봇 도입을 통해 인천시 미래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범죄유형 및 위협에 대응 가능한 치안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SK쉴더스는 협력의 첫 단계로 SK쉴더스 순찰로봇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에 시범 도입했다
강원도 영월군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남면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따듯한 한 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따듯한 한끼 나눔'은 독거 어르신 등 매끼 식사를 직접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다.이번 한 끼 나눔은 '정태영삼 맛캐다' 점주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 직원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정태영삼 맛캐다는 강원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는 영월군이 이번에는 대규모 투자유치·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영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영월군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세경대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영월군 투자유치홍보 및 취업박람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이날 박람회는 ▲구인기업 구직자 매칭 ▲고향사랑기부제 소개 ▲운탄고도 1330 홍보 ▲귀농‧귀촌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창업보육센터 등 기업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구매 상담회, 해외바이어 상담회, 구인을 위한 업무협약 등이 진행됐으며, 영월드씨케이씨 등 영월군 소재 15개 기업이 '구인
최명서 영월군수는 27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2024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28일 군에 따르면, 주요 건의 사항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강원남부권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제천~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과 영월·평창·정선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이전 신축, 다목적 드론센터 시험장비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앞서 영월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여 해당 건에 대해 건의한 바 있다.최명서 영월군수는 "현안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7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위(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위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
NH투자증권은 자사 정영채 사장과 임직원 60여 명이 25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5월부터 대표이사가 '명예이장'으로,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한 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하는 마을이다.이날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고춧대 철거 및 비닐 제거 작업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장금(場金)이 결연'이 전북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8일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전북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전통시장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참가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인다.현대차그룹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 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사업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는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2인과 비상임이사 3인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상임이사에는 강진구 상임감사위원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이 선임됐다.강진구 상임감사위원은 1960년 경북 출생으로,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 광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 등을 거쳤다.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1967년 대전 출생으로, 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 삼척기지본부장, 안전기술부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다.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이석순 前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지현미 계명대학교 회계세무학부 교수
영월군은 지난 5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센터장, 강원연구원 정영호 책임연구원 등 인구정책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여했다.영월군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하여 행정, 전문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영월군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왔다.영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한화그룹은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성금 기탁에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4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한다.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를 확대해 보험금을 신속 지급하기로 했다.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네이버가 강원도 산불로 인한 화재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구호 성금은 해피빈을 통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으로, 강원도 강릉 지역에 발생한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방침이다.네이버는 그동안 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강원도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의 피해 복구
환경재단은 지난해 발생한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삼척시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후원금은 산불피해지 복구 조림과 식재 수종 구입에 사용된다.지난해 3월 삼척 및 울진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213시간 동안 산림 2만923헥타르(㏊)를 태우며 역대 최장 기간, 역대 두 번째 큰 산불로 기록됐다.환경재단은 지난해 3월 울진·삼척 산불 발생 이후부터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6000여명의 개인후원자와 아난티, PVCS, 위
SK그룹이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한다.SK그룹은 10일 SV위원회 긴급 회의를 열어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강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 달러를 지원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 지원금은 사망자만 1만7000여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 등에 쓰이게 된다.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방국인 튀르키예 등의 피해를 조기에 복구하고 전세계적 구호 활동에 동참한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한 것이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신한울 3, 4호기는 140만킬로와트(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한국가스공사는 자연재해 및 비상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전사적 재난 대응체계와 주말 및 휴무일 안전 컨트롤타워를 재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산불·지진·한파·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긴급 상황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연중무휴로 콘트롤타워를 운영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특히 비상 시 신속한 의사결정 및 효과적인 상황대응이 가능하도록 주말 및 휴무일에 본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하기로 했다.가스공사는 △기상상황 및 천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