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북 지역에 폐기물 7400통 가량을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 등 유통 조직이 대거 적발됐다.환경부는 최근 경북 영천, 성주 지역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자 3명과 폐기물과 화물차량 알선책 1명 등 총 9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구속됐고 나머지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대구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3곳의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서도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경북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와 합동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를 통해 판매해온 조직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조사결과 제조 총책인 최모(46세)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간 대전 등에 제조장을 차려 놓고 경유에 식별제를 제거한 등유 및 윤활기유 등을 혼합한 가짜경유를 만들어 충청, 강원, 경북지역 주유소 6곳을 임대해 980만ℓ(약 128억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제조장을 대전, 금
소울 예언의 집 소개 동영상[영상=유튜브 '아수라'페이지]‘황마담’으로 2000년대 초 화려한 전성기를 맞았던 개그맨 황승환(본명 오승환ㆍ45)이 사업에서의실패를 딛고무속인으로 거듭났다.황승환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점집에서 무속인 수업을 받고 있다. 점집 홈페이지에는 황승환을 '묘덕선사님'으로 칭하며 "개그맨 황마담이 화려했던 연예인 생활을 접고 소울법주님의 수제자가 됐다"는 안내 글이 올라와 있다.2000년대 초 KBS ‘개그콘서트’에서 ‘황마담’캐릭터로 방송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황승환은 2005년 웨딩컨설팅
영상=환경TV 진행 정순영 아나운서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호남을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종인 대표는 26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서삼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나는 바지사장 노릇 못한다. 특정인을 위해 제가 이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신을 '친노의 바지사장'이라고 폄하하는 국민의당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호남인들의 더민주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김 대표는 "마치 대통령 후보가 이미 다 정해진 것처럼 그런 생각을 절대로 하지 말라. 총선이 끝나면 새로운 싹들이 대권을
사상 최대 규모의 가짜석유 유통조직단이 검찰과 한국석유관리원에 덜미를 잡혔다. 이 조직이 유통한 가짜석유의 판매 금액만도 1조원을 넘는다.서울 수서경찰서는 11일 가짜석유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조직 총책 서모(39)씨 등 21명을 검거, 6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통조직단 35명 가운데 나머지 14명을 추적 중이다.이들은 2009년 10월 말부터 원료 3억2000만 리터를 사들여 시가 1조597억원어치의 가짜석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는 가짜석유 적발 사례 중 최대 규모라고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