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1일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을 비롯해 임원진 인사를 발표했다.SK케미칼은 이번 인사에 대해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트랜지션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마켓리더십을 강화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안재현 신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 R&D 전문기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오는 11일까지 ‘MarineBio Atlas Project(마린바이오 아틀라스 프로젝트, 이하 M.A.P. 사업)’의 기술수요 및 기업참여의향을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M.A.P. 사업은 기업수요 맞춤형 해양생명정보플랫폼(MarineBio Atlas Platform)을 구축하고, AI 기반 ‘In silico(가상모델)’ 효능예측 기술과 효능물질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으로 해양바이오분야
[환경TV뉴스] 표수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 있는 '홍국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배양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고 13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홍국쌀은 지난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작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하지만 기존의 홍국쌀 배양방법은 ▲장시간 많은 인력 필요 ▲완제품 비용 상승 요인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어 홍국쌀을 널리 보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배양용기를 일정한 속도로 자동 회전시키는 '롤러 발효법'으로 홍국쌀의 주요 기능성
밀가루를 대신해 쌀을 이용하는 한국형 '쌀 크레페'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은 가공용으로 적합한 초다수성 벼를 이용해 김밥처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쌀 크레페' 제조방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쌀 크레페'는 기존의 방식대로 크레페 제조 기계를 이용하거나 반죽을 얇게 펴서 전을 만드는 것처럼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고 쌀가루에 타피오카 전분을 5% 첨가해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밀가루 제품에 비해 강도는 조금 약하나 색이 하얗고 늘어나는 정도가 비슷하며 크레페를 만든 후 냉장
농촌진흥청은 국내 유일의 쌀국수용 품종인 '고아미' 의 단점을 개선한 '새고아미'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쌀국수 전용 품종 '고아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26.7%로 밥쌀로는 부적합하나 쌀국수로는 제조특성이 우수하다. 또 수입산 동남아 쌀국수에 비해 식감이 부드러워 쌀국수 제조업체의 호응이 높았다.그러나 도열병에 약하고 특히 쉽게 쓰러지는 단점이 있어 농가에서 재배하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개바란 '새고아미'는 잘 쓰러지지 않고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검정쌀 '조생흑찰‘이 위염, 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독소 분비를 억제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조생흑찰'’은 2004년도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조생종 흑찰벼로 가공과 혼반용으로 이용되고 있다.25일 농진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생흑찰 추출물 중 독소분비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핵심물질은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인 시아니딘-3-O-글루코사이드(Cyanidin-3-O-glucoside, C3G)이다. 이 물질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의 독소성분인 CagA, VacA의 위장 내 분비를 차단해 위장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