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과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가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울산 옥서초등학교에서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바다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울산 앞바다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한 해양 환경 교육 캠페인 ‘바다와 함께’는 초등학생들이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바다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ESG 프로그램이다
금주 유통가에서는 식물성 대체육을 중심으로 한 비건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해변의 쓰레기를 정화하는 비치코밍 활동, 환경성을 개선한 물티슈 출시 등 ESG 관련 뉴스가 다양하게 전해졌다. 아워홈은 구내식당에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했고 현대그린푸드는 채식 간편식 신제품을 런칭해 주목 받았다. ◇ 아워홈, 구내식당에 대체육 비건 메뉴 선봬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에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식단 편성을 확대했다. 그린캠페인 ‘가치 EAT GO’의 일환으로 육류 중심 소비를 줄이고 환경보호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아워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그물과 어망 등의 어구는 국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의 절반 이상이며 이런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식탁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남해바다 일대에서 채취한 수중생물 97%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구관리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경운동연합이 20일 뉴스레터를 통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큰 원인 중 하나가 고기잡을 때 사용하는 어구라고 밝혔다. 과거에는 그물을 천연재료로 만들어 바다속에 그물이 빠져도 썩어 사라졌지만 지금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인천항과 군산 개야도 등 4개 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은 인천시 소재 인천항과 옹진군 장봉도 주변해역, 군산시 소재 개야도 주변해역,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공단은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실시설계 용역 결과 인천항과 장봉도 주변해역, 군산시 개야도 주변해역 및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에서 약 336톤의 침적된 해양폐기물을 확인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21일 ‘나에게 선물하는 휴식, 케렌시아 제주’라는 테마로 관광지, 자연, 체험, 축제, 음식 등 5가지 분류의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샛노란 유채꽃 바다에 물들다- 제주유채꽃축제(녹산로, 조랑말)봄기운으로 나른한 몸과 마음에 활력이 필요하다면 유채꽃의 바다로 빠져보자. 제주를 물들이는 노란빛 유채꽃은 가시리 마을에서 절정을 발한다. 녹산로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꽃향기가 넘쳐 난다. 올해 제주유채꽃축제는 4월 7
경기침체와 최순실게이트로 인한 시국이 불안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은 시기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일반적인 선물보다는 환경과 건강까지 생각한 선물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지난달 26일 축구클럽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목 뒤쪽에 “바다를 위해”라는 메시지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이는 의류·신발 브랜드 ‘아디다스’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더오션과 협업, 해양 오염 종식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대적인 해안 정화활동이 펼쳐진다.'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에 전 세계 100여 개국, 50만명 이상이 참가해 여름 동안 쌓인 해양쓰레기를 청소하고 그 종류를 기록하는 지구촌 행사다.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28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2013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올해 기념식에서는 해안 정화활동과 함께▲쓰레기를 활용한 악기·조형물 만들기 ▲사진전시회 ▲공연 및 퍼레이드 등 시민들이 참
태안해양경찰서는 10일 해양경찰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군 신진항 일대에서 바다 쓰레기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이 행사는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태안해경 경찰관, 해양관련 18개 단체 직원,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의 인력과 차량 10여대가 동원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해양경찰의 날은 올해부터 기존 12월23일에서 9월10일로 변경됐다해경 잠수인력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그물, 폐어구 등을 수거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연안 일대를 다니며 모두 20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박수남 기자 armd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