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10일 해양경찰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충남 태안군 신진항 일대에서 바다 쓰레기 대청소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태안해경 경찰관, 해양관련 18개 단체 직원, 인근 주민 등 300여명의 인력과 차량 10여대가 동원돼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해양경찰의 날은 올해부터 기존 12월23일에서 9월10일로 변경됐다

해경 잠수인력은 바닷속에 가라앉은 폐그물, 폐어구 등을 수거하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연안 일대를 다니며 모두 20여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수남 기자 armdri78@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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