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 6월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조정양상을 보이던 인천 아파트값이 지난달을 기점으로 전세·매매가격이 모두 급등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6대 광역시 가운데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매매가격 상승폭도 전달 대비 2배 이상 커졌다. 가격은 오름세이지만 정작 시장에서 매물이 없어 신규 분양물량을 찾는 청약 대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9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월간 상승폭은 1.92%로 전월 대비 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분양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이들 단지는 미세먼지 청정, 쾌적한 주거환경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최신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는 주거지이기 때문이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뒤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주거시설을 짓는 방식이다.사업 특성상 대형 공원을 집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청정 자연을 누구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다. 가벼운 산책 및 여가활동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정부가 김포를 포함해 부산과 대구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남은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포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총 7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대출 규제 강화(주택담보대출비율 9억원 이하 50%, 초과분 30% 적용, 1주택자 신규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11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확대됐다. 서울 25개 구 중 13개 구의 아파트값 오름폭이 커진 가운데, 금천·구로·도봉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도권에서는 10월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수가 가장 많았던 김포(649건), 고양(326건), 남양주(286건)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한편, 전세 시장은 매물 품귀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경북 경산시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Xi) 아파트 ‘중산자이’가 27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중산자이는 1단지 8개동, 1144가구와 2단지 3개동, 309가구 등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며 2단지는 △96㎡ △117㎡로 조성된다.중산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중산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최근 김포시(통진읍·월곶면·하성면·대곶면 제외)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등의 아파트값을 잡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지만 풍선효과가 되풀이되고 있다. 김포와 마주 보고 있는 파주, 부산과 대구 인접 지역인 창원, 경산 등의 호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아파트값 급등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수도권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비규제지역인 파주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급격히 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천지역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해법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KB부동산 주간주택시장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전세수급지수가 고공행진 하면서 매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전세수급지수는 191.9로 2001년 8월 193.7을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가장 높았다. KB리브온은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공급 부족', '적절', '공급 충분' 등 설문 조사한 뒤 전세 수요와 공급물량을 지수화 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6일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정 아이파크 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수원시 영통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영통 아이파크 캐슬 1~3단지를 잇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반정 아이파크 캐슬은 총 2개 단지로 구성된다. 4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7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986가구로 조성된다. 5단지는 지하 3층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3분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근 5년(3분기 기준)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인 총 12만5683가구로 조사됐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국 총 12만5683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기준)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7월 4만6616가구 △8월 4만7385가구 △9월 3만1682가구가 분양됐다. 일정이 지연됐던 물량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통하는 8월에 집중되면서 3분기 공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올해 3분기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21대 1로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첫째 주에는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등 전국 15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와 지방 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 청약에 나선다.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건설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단지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84㎡ A 246세대 △84㎡ 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상반기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와 6·17대책 등 연이은 주택 규제가 발표된 가운데 지방중소도시의 외지인 거래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의 외지인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줄어든 반면 지방중소도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9.95%(2만1845건→1만5302건)가 감소하고 지방중소도시는 38.42%(1만934건→1만5135건)가 증가한 것 으로 집계됐다.구체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동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간에 희바가 엇갈리고 있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3법(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조정대상지역에 세금 폭탄이 예고되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종부세법은 3주택 이상 또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율을 현행 0.6~3.2%에서 1.2~6%로 올릴 계획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보유 기간이 1년 미만 주택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2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권 전매 건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5.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부터 지방 광역시의 8월부터 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분양권 거래는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해질 전망이다.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국의 분양권 전매 건수는 3만4077건으로 전분기 대비 2.8%(930건)상승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는 55.14%(1만2112건)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분기 대비 분양권 거래가 상승한 광역사&mi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2015년 11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분양관리지역의 선정이 줄어들고 해당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 마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3만3894세대로 4월 3만6629세대와 비교해 2735세대가 줄어 7.5%의 감소율을 보였다. 올해 1월 4만3268세대의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 2015년 11월 4만9724세대 이후로 54개월 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도리어 내성만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다.부동산114가 6·17대책 발표 후 1개월 동안의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본 결과,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반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상승률은 0.71%로 조사돼 수도권 평균 0.64%를 웃돌았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상승폭이 소폭 둔화되는 움직임이 감지됐지만 일부 아파트는 기존 고점을 경신하기도 했다.이러한 현상은 2017년 8·2대책부터 2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해 새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4.4배 증가해 서울의 분양시장 열기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급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에는 4881가구 일반공급에 8만2238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16.84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2430가구 일반공급에 18만1294명이 청약해 평균 7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올해 서울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워진 이유는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 채 되지 않아 다주택자와 단기 주택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를 강화하는 22번째 대책을 내놨다. 보다 높은 세금을 물려 투기 목적의 다주택 소유를 막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정부는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종부세 세율을 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가 비(非)규제지역에 집중되는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대전․청주 대부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한다. 개발 호재로 인해 상승이 우려되는 서울국제교류협력지구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을 추진하는 등 강도 높은 부동산 정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17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21번째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60%에서 50%로 낮추는 한편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선 30%로 더 낮추는 방식으로 주택 대출을 조이기로 했다.이와함께 최근 12·16 대책의 풍선효과로 집값이 많이 뛴 경기도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편입됐다.앞으로 조정대상지역 전역에서 분양권 전매가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1주택 소유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새집을 사려면 2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할 뿐만 아니라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