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온실가스인 메탄과 에탄‧프로판을 동시 분해하는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 미생물을 활용해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지원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이탈리아 유황온천에서 확보한 극한 미생물을 이용해 메탄(온실가스), 에탄, 프로판을 동시에 분해하는 원리를 최근 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 충북대학교 이성근 교수, 캘거리 대학의 피터 던필드(Peter Dunfield) 교수 등 국내외 공동 연구진과 함께 미생물자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연구 데이터 수집을 위한 ‘SHINE(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정보 연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연구를 본격화한다.KT에 따르면 지난해 4월 KT컨소시엄과 게이츠 재단은 각 60억원씩 공동출자해 감염병 확산방지 연구를 위한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 지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러시아에서 확인했다.태반(Placenta) 전문 제약회사 JBP(일본생물제제)의 한국현지법인 제이비피코리아(대표 임홍석)는 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 연구팀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지난 4월부터 5월 사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을 정맥 투여하며 증상 개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39세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폐조직과 비강세척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건강한 페렛(족제비)에 인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라이넥과 항바이러스제 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28일 남윤원 OK금융그룹 홍보CSR팀장 모친 신관순씨 별세.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층 특3호, 발인 31일, 장지 충북 음성 가족 묘역. ☎043-269-6969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그룹이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력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입증했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대웅 자회사인 대웅테라퓨틱스(대표 이민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시험에서 뚜렷한 바이러스 감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페럿을 대상으로 체내 효능시험을 진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된 페럿에 ‘DWRX2003&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인태반가수분해물은 사람의 태반에서 추출한 물질로 항산화 작용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GC녹십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9번지에 들어서는데 이 단지는 지하2층에서 지상 27층, 2개동, 모두 2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175세대 △84㎡B 26세대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교통은 물론 자연과 편의시설 등을 갖춘 청주의 신도심이다. 청주시 내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22일 오전 11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12개 연구과제에 연구비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연구개발(R&D) 협약’을 체결했다.‘개방형 혁신 연구개발’은 물 관련 분야 학계 및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물관리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이번 협약 대상인 12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협약에 따라 연구개발비 지원 규모는 ‘지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신규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전홍민 충북대학교 교수로, 앞으로 2년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단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 권고 및 제안, 감사,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 파트너로서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공단에 대한 청렴성과 국민의 신뢰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초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한다.LH는 충북대학교 청주캠퍼스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학생 특화형 행복주택이다. 대학 캠퍼스 인근 혹은 캠퍼스 안에 지어진다.LH와 충북대는 2016년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합동세미나 등을 통해 대학협력형 행복주택 건설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충북대학교는 개신캠퍼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저축은행 경영진 초청 워크숍'가 개최된다.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경영진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저축은행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저축은행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2014년 6월말 이후 9분기 동안 연속 흑자를 실현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되는 추세지만최근 가계대출 급증 및 한계기업 증가 등으로 인한 신용위험 증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중금리대출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 업계를 둘러싼 경영여건은 여전히 녹록
한국 관속식물 2954종에 대한 분포도가 발간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한국 최초로 증거표본에 따른 자생식물 종합 분포자료인 '한국 관속식물 분포도'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분포도는 한국에 분포하고 있는 총 4492종의 자생식물 중 북한에 분포하고 있어 확인이 불가능한 종과 단순한 색깔 차이 등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품종(for.) 등을 제외하고 증거표본이 확보되어 있는 2954종에 대한 분포 정보를 한데 모았다.전국 산과 들에 자라는 식물을 직접 조사하며 수집해 국내 최초로 증거표본을 근거로 작성한 것에 의미가 있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환경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443호)에서 개최한다.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하는 개방, 소통, 공유 등 정부3.0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사례와 성공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김경섭 충북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환경부 블로그 기자단, 환경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와 현장 평가, 우수사례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앞서 환경부 실국, 소속기관, 산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기후변화를 비롯한 물부족, 유해화학물질,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 산적한 국내 환경문제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30일 열린 2015 한국환경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18세기 이후 급격한 산업화와 인구 대도시 쏠림 현상이 도시 기후변화에 미친 영향에 주목한 논문들이 대거 발표됐다.IPCC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의 기온상승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것보다 0.1~0.2℃ 커, 도시에서 느끼는 기후변화현상은 농촌지역보다 더 크다. 다시말해, 도시 기후는 전 지구적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환경학회인 (사)대한환경공학회(이하 환경공학회)를 이끌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무영 서울대 교수와 하성룡 충북대 교수가 박빙의 승부를 보여 주목된다. 환경공학회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학회를 책임질 제20대 회장 선거 결과를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환경공학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한무영 후보(서울대 교수)가 84표, 하성룡 후보(충북대 교수)가 84표를 각각 획득했다”며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 다수결 원칙에 의해 선출되는 회장 선거에서 두 후보가
[환경TV뉴스- 수도권]김대운 기자 =경기도는 15일 경기RDB센터에서 제7차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한다.이 포럼은 도시재생 선도 사례를 통해 지자체 역할과 과제를 검토하고 충실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재생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도시재생 관련 시군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포럼에서 충북대학교 황희연 교수는 ‘사례를 통해 본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방안’을,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가 ‘사례를 통해 본 도시재생대학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가천대학교 박환용 교수 사회
①1년여 걸린 박근혜 정부 4대강 조사, 곳곳 '부실'②가로림만 조력발전, 8년만에 백지화 최종 결론③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 15년 협상 끝에 타결③500년된 가리왕산 산림, '3일천하' 활강경기 위해 벌목⑤삼성반도체 피해자 최초로 산재 확정⑥저탄소차협력금제, 초유의 입법부작위 사태 처해⑦산업중심주의 인한 환경규제 대폭 완화 논란⑧삼척 신규 원전 건설, 주민투표로 반대 표명⑨G2 미·중, 최초로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⑩바다가 쓰레기장이냐' 427개 기업 산업폐수 투기 논란[환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지난해 9월 국무총리실 산하 위원회로 출범한 '4대강사업조사평가위원회'가 1년여만에 평가를 내놨다.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22조원이라는 '들인 돈'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고 영향은 너무 크다.특히 보 관련 문제에 있어서는 조사의 근간이 되는 자료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성급하게 결론을 내는 모습을 보이면서 또 다시 의혹을 양산하는 모습이다.23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진행된 조사위 기자회견은 ▲수자원 ▲수환경 ▲농업 ▲문화관광 등 조사위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