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 제도, 2012년부터 도입·운영
전문가 3인 현장감사·부패방지 제도개선 권고 등 활동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신규로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전홍민 충북대학교 교수로, 앞으로 2년간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공단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제도 개선 권고 및 제안, 감사,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청렴 파트너로서 청렴한 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활동과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공단에 대한 청렴성과 국민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2012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회계·법률·청렴분야의 전문가 3인으로 구성해 현장감사, 부패방지 제도개선 권고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채용과 계약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공단의 준법경영과 내부견제에 기여하고 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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