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24년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함께할 청년 디자인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Y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주목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제작물을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이중 Y는 KT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는'Y아티스트 프로젝트' 함께할 'Y아티스트 레이블 3기'는 ▲2D/3D 일러스트 작가 5명 ▲새롭게 신설된 인스타툰 작가 5명 등 총 10명의 Y아티스트를 선발한다.국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서울시가 오래된 공중전화 부스를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로 바꾼다. 이를 통해 전업 배달용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오토바이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약 3만 5천대를 교체할 계획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충전소는 1분 내에 완충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이다. 이미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해 충전소 설치가 간편하고 접근성도 좋다.배달용 오토바이는 일반 오토바이보다 주행거리가 5~6배 길어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며, 주택가 소음 유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서울시는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15일 ‘ESG 경영’을 공식 선포하고 나섰다. 2050 넷제로를 달성하고 주요 국사를 RE100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경영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다. KT는 이날 친환경 관련 활동들도 따로 모아 공개했다.KT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전사 환경경영위원회를 구성해 환경경영 체제를 정비하고,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해왔다. 환경경영위원회에서는 KT 환경 경영 전략 및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실행하고 있다.KT가 이날 추가로
때로는 긴 글 보다 한 장의 사진이 더 많은 메시지를 담습니다. 과거 잡지기자로 일하던 시절에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에게 어떤 느낌의 작업물을 원하는지 전달하려면 빽빽한 글을 채운 작업지시서보다 딱 한 장의 ‘시안’이나 ‘레퍼런스’가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살면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환경 관련 이슈, 그리고 경제 관련 이슈가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뉴스 말고 우리가 아침저녁으로 마주하는 공간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것들 말입니다. 그런 풍경들을 사진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 중년 남성이 공중전화로 누군가와 통화하고 있었다. 낯설다. 기자가 공중전화 수화기를 마지막으로 누른 건 2000년 6월이다.20년째 내 기억 속 저편으로 사라졌던 공중전화로 저 아저씨는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지난 9월 24일 저녁, 서울 송파구의 한 공원 근처에서 기자가 목격한 장면이다.사실은 기자도 공중전화 세대다. 조금 더 정확하게 얘기하려면 ‘삐삐 세대’라고 하는 게 좋겠다. 무선호출기라는 공식 이름이 더 그럴듯하지만 그냥 삐삐라고 부르자. 그때도 그렇게 불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1981년에 케이블 TV채널 MTV가 설립됐다. 81년생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이니까 벌써 오래 전 얘기다. 갑자기 오래전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TV를 둘러싼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 그 해에 있었기 때문이다.MTV는 첫 방송에서 영국 밴드 버글스의 뮤직비디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틀었다. 그저 신나고 유명한 노래라는 것 만으로 그 곡을 선택한 것 같지는 않다. ‘영상(비디오)이 라디오 스타를 죽였다&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2022년 초 입주 예정인 쌍용건설 해운대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에 기반을 둔 단지 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KT와 쌍용건설은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을 적용한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해당 시스템은 크게 3가지로 공기질 측정 데이터 수집, 제어 플랫폼 구축,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이다.이를 위해 KT는 해운대 더 플래티넘에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측정기를 설치하고, 인근에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와 비교〮분석한 자료들을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으로 제공한다.입주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등장하는 내용은 허구일까,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어느 정도나 현실이 반영돼 있을까.정신분석가인 이승욱 닛부타의숲 정신분석클리닉 대표는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사회 부의 대물림에 대한 욕망, 비뚤어진 교육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스카이캐슬’에 대해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표적인 경우를 모아놓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고 말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오는 2020년부터 농어촌과 외지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초고속 인터넷을 보편적 역무로 지정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2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보편적 역무는 국민의 통신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전기통신사업자가 의무적으로 제공하는 기본적 통신서비스다. 현재는 시내전화, 공중전화 등 음성서비스를 중심으로 규정돼 있다. 최근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 거래, 쇼핑 등이 활성화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휴대폰 보급으로 사용도가 떨어진 공중전화박스에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다. CCTV,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안전박스'에 이어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공기질 관리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해낼 전망이다.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그렉터는 효성ITX와 손잡고 '안심부스 미세먼지 사물인터넷 사업'을 공동추진한다고 14일 발표했다.이를 통해 그렉터는 효성ITX가 구축·운영하는 안심부스에 생활공간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알리는 '앨리엇 스마트에코'와 '스
정윤회씨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정씨가 MBC ‘옥중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옥중화’에 중간 투입돼 10여회 등장했으며 훤칠한 키에 늠름한 체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명 사립대에서 영화를 전공한 정씨는 2년 전 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후 한 연예기획사 소속 배우로 수개월간 활동했으나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정씨는 ‘옥중화’ 촬영 현장에서 집안 내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정윤회씨가 최순실씨에 앞서 결혼했던 아내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본
12일 오후 경북 경주지역에 관측이래 최대규모인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으로 지인들의 안부를 묻는 연락이 폭증하면서 일명 '국민 메신저'라 불리우는 카카오톡이 불통됐다.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에도 일본 일부지역에서 휴대폰이 불통되면서 공중전화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현지에 거주하던 한국인들은 유일하게 연락이 가능했던 카카오톡을 통해 가족들에게 안부를 묻는 등 덕을 톡톡히 봤다.하지만 이번 경주 지진에서 카카오톡은 2시간이 넘도록 불통이 됐다. 첫 지진이 발생한 7시4
한 지점에 급속충전기 5기가 설치되는 집중전기충전소 6곳이 서울, 제주 등에 시범설치된다.환경부는 지난 2일 추가경정예산에 급속충전기 180기가 추가 반영됨에 따라 집중전기충전소를 서울 2곳과 제주 4곳에 내년 2월까지 완공한다고 11일 밝혔다.집중충전소가 설치되는 서울 2곳은 송파구 아시아공원과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이다. 이곳은왕복 8차선 이상의 대로변으로 차량 유동이 많은 곳이다. 제주 4곳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성산항, 용머리해안 주차장, 제주시 한림읍체육관이며, 주요 관광지이자 전기차를 렌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관련 이슈가 연이어 터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 친환경 전기택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전기 택시는 2014년 9월 서울시가 20억원을 들여 시범 도입, 이미 2년여 가까이 운행 중이다. 하지만 서울시 택시 7만여대 중 전기택시는 60여대에 불과, 아직까지 전기택시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설령 전기택시를 알고 있더라도 서울에서 직접 탑승할 수 있는 확률은 0.1% 정도로 아직 희귀한 편이다.주황색과 은색 등이 대부분인 서울시 택시 중에서 눈에 띠는 파란색 택시가 전기택시다. 이 택시는 전기로 운
환경부가 KT링커스(공중전화 관리업체)와 협력, 서울시 등 공중전화부스에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하는 등전기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4일 환경부는 "전국에 3만여기의 공중전화부스가 있고 그 중 80%가 도로변 및 주거지역에 설치돼 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며 "이번에 전국적으로 설치되는 충전기는 모두 급속충전기"라고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전국 주요거점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5742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충전기가 완속충전기(5405기)로, 충전시간이 오래걸려 전기차 보급에
[환경TV뉴스] 홍종선 기자 = 지난 26일 방송된 16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생이란 아이러니-1’ 편의 전국 유료플랫폼가구 평균시청률은 1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시청률은 18.1%. 케이블과 위성TV,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이다. 8주 연속 동시간대 패권을 거머쥐고 있다.채널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지상파라고 해서 무조건 시청률을 보장 받는 시대가 아니라지만, 시즌1부터 쌓여 온 고정 팬층이 있다지만, 케이블TV가 선보이는 드라마의 성적이기에 함께 즐거워하는 박수소리가 큰 게 사실이다.
[환경TV뉴스]박순주 기자= 미국 폐기물 관리 전문업체인 빅벨리(Bigbelly)사(社)가 뉴욕시에 배치된 재활용 쓰레기통을 활용해 시민에게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에는 빅벨리사의 재활용 쓰레기통인 ‘스마트(smart)’가 170개 이상 설치돼 있다. 빅벨리사는 무선인터넷(Wi-Fi) 장치를 장착한 이 쓰레기통을 거리 곳곳에 설치해 핫스팟(Hot Spot, 주변의 통신이 가능한 구역)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취가 심하게
[환경TV뉴스]한철 기자 =국내 최대 지식산업 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명 'G밸리'가 다양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가 집약된 전기차의 메카로 거듭난다.서울시는 2일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10분 서울시청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구로구, 금천구, 우리은행 등 7개 단체 대표와 '대기질 개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G밸리 전기차·친환경 특화단지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한다.박원순 시장은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물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