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2일부터 신제품 '진로골드'의 TV 광고 론칭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진로골드는 지난달 처음 프리론칭 TV 광고를 방영하고, 지난 5일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신제품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번 TV 광고를 통해 진로골드만의 핵심가치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IPTV, 온라인 등에서 이날부터 방영된다.광고 구성은 진로골드의 대표 모델인 골드껍(황금두꺼비)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배를 타고 가던 골드껍은 바다 속 의문의 물체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배 주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대규모 고용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현대차그룹은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고용 유발효과까지 포함하면 19만8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화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현대차그룹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
김철중 SK아이테크놀로지(SKIET) 사장이 주주들에게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IET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근 수 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산업 전반에도 탄소저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인식은 해당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는 18일 국내 철강생산 기업 50개사와 철강소비 기업 150곳의 인식을 조사한 ‘한국철강산업의 그린 철강 전환’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생산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그린철강 생산을 고려하고 있으나 철강소비기업들은 대부분 가격을 이유로 그린철강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생산업계, 탄소중립 대응 위해 그린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AI가 만든 소스로 제작한 광고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LG유플러스는 ‘유쓰(Uth) 청년요금제’ 광고가 ‘2024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이다. 한국광고주협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번에 디지털 부문에서 수상한 ‘유쓰 청년요금제’ 광고는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음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를 새로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국내 시장에서 E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시한다.현대차는 EV를 마치 전자기기처럼 살 수 있는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제도를 이달 1일부터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안으로 EV 인증 중고차 판매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제도는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현대차 EV(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를 신차로 사는 것이다.이러한 보상판매는 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
대우건설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590번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물류센터인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29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신축사업은 11만8658제곱미터(㎡)의 대지에 초저온동이 포함된 지하1층~지상7층의 창고동과 지하1층~지상4층의 지원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4930억원(VAT 포함)이다.발주처는 한국초저온인천으로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운용사인 EMP벨스타,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대우건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원, 노동조합, 전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평창 LPG충전소 화재·폭발사고 등 연초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 발생현황 분석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선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서명 행사를 가졌다.박경국 한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공급 사업을 통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초록우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하기스는 저출생 기조 속에서 유아용품 1위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른둥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초소형 기저귀를 공급해 왔으며, 500만 매 이상을 기부해 3만 명이 넘는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국내에서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제조 기반을 갖추고 있는 곳은 유한킴벌리 하
국내 대기업들의 이사회의 전문 역량이 법률·정책, 재무·회계, 금융·투자 등 일부 분야에 쏠려 있으며, ESG 역량인 환경·노동 분야의 전문성은 특히 취약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이사회의 다양한 역량 확보가 필요함은 물론 기존 이사회의 ESG 역량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 주요 그룹 계열사 이사회, 특정 분야 쏠림 현상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0일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이사회의 역량 비중을 분석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30개 그룹 계열사 중 분기 보고서를 제
삼성전자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이하 MWC24)를 앞두고, 현지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의 혁신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지 카탈루냐 광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이달 29일까지 운영되는 해당 체험관은 MWC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는 전세계 소비자, 미디어, 파트너에게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
우리은행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을 위한 설맞이 먹거리 나눔에 나섰다.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7일 우리은행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전국 226개 ‘우리사랑나눔터’ 중 한 곳으로, 이날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장'을 직접 만들었다.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명절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 사골곰탕, 떡국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된 설맞이 먹거리 키트를 전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에게 월 21만5000원을 지원하는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교섭대표노조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3번째 단체협약을 맺으며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배민커넥트를 통해 연간 220일 이상, 하루 22~30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는 익월 21만5000원의 상생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역 거주 라이더를 위해 지역별 달성 목표는 별도로 설정했다.특히 배달 중 사고로 입원
포스코가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을 착공하며, 탈탄소 정책 이행에 나섰다.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염동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시공사 임직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로써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한다. 해당 전기로는 2025년 말에 준공해 2026년부터 본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1년 동안 택시, 대리, 퀵, 도보배송 기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와 생활비 등 20억원 규모에 해당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지원은 카카오T 이용 이력과 관계없이 업계 종사자 모두에게 적용됐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종사자들의 진정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비용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건강검진비∙의료비∙치료 기간 동안의 생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이를 바탕으로 ▲질병,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택시기사를 돕는 '의
티몬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새학기를 앞둔 장애학생들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소셜기부'를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30일 티몬에 따르면, 이번 소셜기부는 특히 사지마비 장애를 가진 혜인이(가명)에게 꼭 필요한 보조 기구인 안구마우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9살 때 교통사고로 사지마비가 된 혜인이는 휠체어에 의존하며 학교 생활을 이어갔지만, 점점 움직임이 어려워져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혜인이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올해 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여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장애에 대한 인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이 스스로 바뀌고, 차량 이용 상황에 따라 안전을 배려하는 스마트한 조명 시스템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특화된 ‘휴먼 센트릭(인간 중심) 인테리어 조명’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기술은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생체리듬과 사용 환경을 인식해 다양한 색상과 밝기, 패턴으로 변신하며 상호 교감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전환함에 따라 차량 실내 조명의 기능과 목적을 재해석해 사용자 경험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고객들의 로밍요금 추천 상담이 급격히 늘었다. 이에 로밍 관련 부서는 지난해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을 만들었다. 향후 인공지능(AI)이 이러한 고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고 분석해, 신규 기능 도입이나 서비스 개선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흐름에 맞춰 LG유플러스는 AI가 월 200만 건에 달하는 고객센터 상담 내용을 분석·처리하고, 전 임직원이 고객의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VOC 랩(LAB)'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VOC LAB은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고객 문
깨끗한나라가 고용노동부 2023년 공정안전관리 이행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하 PSM)는 고용노동부가 중대 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지속 관리·지도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각 사업장에서 제공한 안전관리 보고서와 실제 현장 개선점을 바탕으로 평가해 등급은 우수(P), 양호(S), 보통(M+), 불량(M-) 네 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깨끗한나라는 이번 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해 중대산업사고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설을 맞아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정산 대금 2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18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전국 1만7000여 가맹점과 BGF리테일과 상품 등을 거래하는 100여 개 중소협력사로 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20여 일가량 앞당긴 것이다.이번 정산금 조기 지급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중고로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맹점과 협력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BGF리테일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