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업계에 훈풍이 불어올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통해 제약바이오 업종 전망을 '맑음'으로 발표했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기술수출 증가세에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출범,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해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등 정부의 산업육성이 더해진 것이 그 배경이다.13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산업환경에 발맞춰 제대혈(탯줄 혈액)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아토피,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삼시험이 순항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제대혈 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미래차·시스템반도체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한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고, 올해 코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예산안을 확정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및 안전관리에 최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21년 예산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0년 본예산 대비 518억원(9.3%) 증가한 6,11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2021년도 예산안은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을 목표로, 코로나19 성공적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방역물품 개발・공급 및 안전관리 예산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급식 식중독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021 국가신약개발사업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정책 및 민간투자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F 무궁화홀에서 ‘2021 글로벌 챌린지 신약개발 및 생산 Q&A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정책 및 민간투자 방향’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신약&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한·영 면역항암제 개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영국 메드시티(Medcity)와 ‘한·영 면역항암제 웨비나(화상토론회) 및 온라인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신청자에게 원격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접속할 링크를 전달하는 언택트 방식이다.첫 번째 세션인 웨비나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첨단재생바이오법을 본격 시행하면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에 대해 재검증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재생바이오법 하위법령을 제정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담은 시행령, 시행규칙 및 행정규칙의 제정을 완료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품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의 접근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첨단 바이오, 사람중심의 가치창조’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과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해외 규제 현황 등을 공유한다”며 “국내외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식약처가 치매인구 증가를 대비해 치료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관련해 치매치료제 개발업체를 방문했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치료제, 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현재 대한민국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치매인구 증가로 환자가 2030년, 127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시판되고 있는 치매치료제는 치매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제품으로 질병 원인 자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바이오인식 주간’으로 지정하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양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처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부상한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관련 산업을 육성고자 '바이오인시기 주간'을 올해 처음 지정했다.‘바이오인식 주간’ 주요행사는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전문가분과 회의 △WHO와 국내 제약사 1:1 미팅 △첨단바이오의약품 특별자문단 포럼 △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다.PIC/S 전문가 회의에서는 혈액, 인체조직, 세포치료제 및 첨단바이
설 귀경길, 흡연자 죽이는 서울역 '흡연 부스'= 초미세먼지 측정 결과 보니..대규모 토양 오염, 국민 세금도 시간도 낭비하게 만든다= 충남 서천 구 장항제련소 인근 22만 6,000평방미터 1차 오염 정화 완료. 여기까지 7년 걸려. 2019년은 돼야 정화 가능. 3900억 원 들어가기도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집 실내공기 개선으로 친환경 은평구 지원= 은평구 소재 어린이집에 환경인증 받은 '열 회수 환기장치' 무상 설치건강하고 똑똑한 저탄소 설 명절 보내세요= 저탄소 설 명절 보내기 5가지 실천 수칙 공개국립환경과학원, 제2기 국민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의체는 첨단 바이오의약품의 허가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했으며 안전평가원 심사 부서 및 제약기업 개발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첨단 바이오의약품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세포배양기술이나 유전자 조작기술 기반으로 세포나 유전물질을 이용한 의약품이다.협의체는 의료적 중요도와 제품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2품목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항체의약품,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의 '시험정보집'을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정보집은 그간 수행한 바이오의약품 안전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시험방법을 안내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항체의약품 개발에 필수인 조직교차반응에 대한 상세 시험법과 실험 결과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의 혼합림프구 반응시험에 대한 원리·상세시험법·검증 예시 ▲아데노바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2012년 국민들의 보건 위해도 예방에 주력한다.식약청은 23일 2012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위해도에 따른(risk-based) 사전예방 강화, 취약요인 선제대응으로 국민안심 확보, 첨단바이오 등 보건산업 경쟁력 제고, 소통과 협력으로 국민 신뢰 구축, 미래 식의약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등 5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먼저 2012년 위해도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수입식품 검사체계를 개편해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의료기기에 ‘제조·품질관리책임자’ 지정제를 도입하는 한편, 가습기살균제 허가·관리제와 의약품 품목허가갱신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