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 소재를 자체 개발한 롯데케미칼의 사내벤처 ‘에코마린’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12일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이날 분사한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라이콘 1기 사내벤처팀이다. 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FRP(Fiber
정부가 녹색기술을 사업화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금이 부족해 녹색기술을 사업화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에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 데 따른 성과다. 그러나 업계에선 창업 초기 기업뿐만 아니라 중·후기 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다.◇ 환경부 ‘환경창업대전’·‘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녹색 창업 지원에코스타트업은 환경친화적이라는 뜻의 ‘에코’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는 ‘스타트업’이 합쳐진 말이다. 대체식품 개발 에코스타트업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본지에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아이디어가 훌륭하거나, 우수한 기술 및 사업성을 갖춘 곳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총 1억 8백만원의 상금이 걸렸다.환경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환경 아이디어’, ‘환경창업 스타기업’ 분야 총 2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총 1억 8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15개 팀은 부처합동(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환경 분야에서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망 창업·벤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친환경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EcoStartUp)’ 지원 사업 설명회를 28일 인천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리며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사업비 계상기준 등을 소개한다. 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2019 환경창업대전’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6주간 실시한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을 통해 합격한 팀들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에 총 264건이 응모해 지난해 보다 약 2배 높은 13:1 경쟁률을 기록했다.환경부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팀을 합격시켰다. 이들 합격 팀들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지난 4월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 ㈜에코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 ‘ECO-200SPR’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기존 비산방지제는 대부분 산업용 비산방지제로, 화학적 합성에 의한 점착성이 높기 때문에 수질과 토양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에코케미칼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포장도로용 친환경 비산방지제’는 식품, 제약, 화장품 원료 중에서도 인체에 안전성이 입증된 원료만을 선택해 제조됐다.이광진 에코케미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유망 환경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환경 분야 고용을 늘리기 위해 ‘2019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환경창업대전 공모전은 △환경창업 아이디어 △환경창업 유망(스타)기업 △환경창업 학생동아리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총 5개 팀을 선발해 대상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우리 사회는 몇 차례 환경의 역습을 당했다. 가습기 살균제, 여성용품, 화장품, 물티슈 등 일상 용품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됐다. 다중이용시설, 회사 사무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반(反) 환경 물질들이 검출된다. 여기에 바깥으로 나가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등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것들과 마주한다.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유다. 이에 는 친환경 기업과 친환경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해본다. [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미세먼지 등 한국과 중국 사이 환경 이슈들을 논의할 양국 간 회의가 다음 달 잇달아 열린다.23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1월 23∼24일 서울에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 한중 국장 회의,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이 가운데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중 국장 회의와 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는 이달 중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외교부 주관 행사인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에 맞춰서 회의를 열자는 중국 요청으로 한 달 미뤄졌다. 한중 환경협력공동위원회는 1993년 체결한 협정에 따라 두 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9일 “환경이 규제로 인식되는 건 과거의 시대가 됐고, 녹색 전환이라는 시대 정신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에서 이같이 말했다.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환경부가 전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세먼지·물관리 문제 해결 등을 비롯해 녹색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9일 인천 서구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 강당에서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조 장관은 “첫 번째 환경창업대전이 열리는 역사적인, 우리 모두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국경일과 같은 날”이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창업과 성공으로 도약하고 또 국가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