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고혈압약 종류 및 부작용, 음식과의 상호작용 등 올바른 복용방법을 안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만성질환 중 하나인 고혈압의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하여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 등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고혈압의 유병률은 나이가 들면서 현저히 높아지는데, 국내 60대 2명 중 1명 정도가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분류되고, 유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올해 여름은 여느 해보다 고온 건조하고 열대야 일수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 들어 첫 폭염특보(대구·경남·경북)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먼저 폭염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논·밭, 공사장 등 실외 작업자는 오후 시간대의 작업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바쁜 현대인들이 실생활에서 지칠때 '당·카페인 떨어진다'는 말을 쓰곤한다. 이에 찾는 음식은 커피, 초콜렛 등 각종 카페인과 당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이다.물론 카페인은 적당히 섭취할 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데노신 분비를 자극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당은 우리 몸에 혈압을 낮추거나 활성화에 도움을 줘 주 에너지원이 되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 모든지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해양수산부가 2일, 9월의 수산물로 '갈치'와 '꽃게'를 선정했다.해수부에 따르면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긴 생김새가 마치 기다란 칼 모양과 같아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불린다. 갈치는 배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가 머리 뒤에서 몸의 끝까지 차지하고 있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9~10월 즈음에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른다. 갈치는 소화 기능이 약한
# 술을 좋아하는 A씨. 대학에서 영문학과 교수로 정년퇴임한 그는 몇 해 전 술자리에서 응급실에 실려 가는 일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통풍 발작이 찾아와 꼼짝할 수 없었다. 통풍 환자가 지난 5년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발병률이 연중 가장 높았다.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24만여명이던 통풍 환자는 2016년에는 37만2000여명으로 41% 늘었다.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1배 정도 많았다. 여성 환자는 2011년 2만1700여명, 2016년 3만1100여명이었다.연령별로는 40
[환경TV뉴스] 이규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품목제조 신고한 대로 제조하지 않고 ‘천오’ 등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이용해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제품을 판매한 명성사 대표 김모씨(52)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수사 결과 김모씨는 2008년 5월7일부터 2013년 9월3일까지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시호, 황련 등을 사용해 건강기능식품 ‘미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살구씨'와 '목통'을 넣은 식품을 제조해 시중에 판매해 온 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살구씨를 사용해 제조한 '맛까지 좋은 도라지 진액 골드'와 목통을 사용해 제조한 '효자녹용 엑기스' 액상 추출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 조치 중이라고 15일 밝혔다.'행인'으로도 불리는 살구씨의 경우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특유의 독성 때문에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으름덩굴의 줄기인 목통은 강한 이뇨작용으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돼 있다.식약청은 시중에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약간은 고개를 숙인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소 기온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내일도 여전히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아침에서 낮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일부 내륙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데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그리 높지 않게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내륙과 충청이남지방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오겠으며, 경상남북도동해안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은 후 점차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도영서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0~2.5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0m로 일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8도가
남부지방에서는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직은 벚꽃 구경하기가 어려운데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포근해지면서 벚꽃이 차츰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내일은 서해상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벚꽃은 서울에서 다음 주 중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4도가 되겠습니다. 서울은 8도에서 19도, 부산
임산부가 에너지음료 2캔 마시면 일일섭취권장 카페인량을 초과 섭취하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카페인을 인위적으로 첨가한 음료 제품들의 국내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제품 섭취를 위해 식품 중 카페인 함량, 관련 표시기준 및 일일섭취권장량 등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우리나라는 가공식품에 인위적으로 첨가할 수 있는 카페인은 콜라형음료에 한하여 0.015%이하(원료유래함량 제외)로 사용토록 규정하고 있다.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캔커피(74mg), 커피믹스(69mg), 콜라(23mg), 녹차(15mg, 티백 1개 기준) 등에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