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약간은 고개를 숙인 듯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소 기온이 떨어졌다고 하지만 내일도 여전히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아침에서 낮 사이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일부 내륙지방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데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그리 높지 않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서울 24~30도, 부산 25~31도, 광주는 24~29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까지 구름이 끼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수요일에는 대부분의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들어 3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여름철에 시원함에 자주 찾게 되는 맥주. 하지만 술의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시켜 체온이 올라가고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소실돼 오히려 갈증을 부추깁니다. 무더위를 쫒기 위해서는 냉수나 시원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와 환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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