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내달 7일에 열리는 2024대구마라톤대회의 공식 물류지원사로 참여해 2만9000명 대회 참가자들에게 대회용품을 로켓배송한다고 28일 밝혔다.쿠팡은 물류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전국 각지 배송망을 활용해 대회 기념품을 참가자 주소지로 배송하며, 이달 내 모든 배송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배번표와 티셔츠, 신발, 양말 등 대회 공식 기념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을 수 있다.2001년 시작된 대구마라톤대회는 올해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한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되며,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만 명
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가 새벽 배송 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 후 119에 신고해 인명 피해를 막은 와우 히어로 최남순 쿠팡친구(배송 직원)를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최 씨는 18일 오전 6시경 서울 수유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새벽 배송 업무 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해 즉시 119에 신고했다. 그는 구조대가 올 때까지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할머니 체온 유지를 위해 자신의 외투를 덮어주고 의식을 잃지 않게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의 응급조치를 취했다.이어 최 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 대원에게 상황 설명 후 구급차에 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 표준 인증(ISO45001)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CLS는 쿠팡 선릉 오피스에서 국제 표준 인증 수여식을 열어 기념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 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한다. 이어 CLS는 사업장 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설계 안전성 검토 프로세스 적용 ▲지역별 체험형
쿠팡이 2022년 6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20만 명을 돌파했다. 로켓배송·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에 입점, 빠른 배송 시스템과 전국 2000만 명이 넘는 활성고객 기반으로 쿠팡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결과다.이들의 거래금액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쿠팡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올 들어 가중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들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의 허위주장에 대해 뉴스룸을 통해 정면 반박했다고 24일 밝혔다.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은 허위라고 설명했다.민노총의 부당해고 주장에 대해서는 “개인 사업자인 택배기사는 택배대리점과 택배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택배노조는 CLS가 부당 해고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선동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CLS관계자는
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 실현을 위해 유통업계는 친환경 물류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배송차량과 업무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고 전기 에너지 기반 이동수단의 충전솔루션 개발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바야흐로 전기 모빌리티 전성시대인 것이다. 유통기업들이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경영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 정책’은 물론 전세계적인 친환경적 흐름에 동참함으로써 사회·경제적 효익을 함께 올릴 수 있어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시킬 친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장의 업무차량과 유통 배송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친환경차 도입 확대를 위해 유통 물류 환경에 적합한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유통기업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무엇을 유통하는지와 어떻게 유통하는지다. 특히 미세먼지와 탄소 저감을 위해 유통 현장에 친환경차를 늘리는 것은 업계에서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전기차의 경우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 오리온, ‘플렉소 인쇄’ 포장재 적용 제품 확대오리온이 ‘플렉소 인쇄’ 2호 라인의 가동을 개시하며 환경 친화적 포장재 적용 제품을 확대한다. 오리온은 이번 신규라인에 투입한 50억 원을 포함해 지난 2019년부터 안산공장의 플렉소 인쇄설비 구축에 총 120억 원을 투자해왔다. 2호 라인까지 본격 가동하면 오리온 전체 제품 중 80%에 플렉소 인쇄 포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어 방식과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대폭 줄일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신선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생활 전반에 필요한 물품을 택배로 배송시키는 사람들이 늘었다. 택배 물량이 증가했다는 것은 택배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이어진다. 또한 택배를 싣고 나르는 차량의 운행 횟수가 증가했다는 의미로도 이어진다.이에 국내 배송업계에서는 배송 자재 혁신뿐만 아니라 기존 택배 차량을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면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걸음을 떼고 있다. 운송업에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기차가 빠질 수 없다는 데 동의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택배사업에 나서면서 택배업계에서 쿠팡발 택배노동자 근무환경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쿠팡은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앞서 2018년 운송사업 승인을 획득했다가 자체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8월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1년 만에 택배사업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승인이 되면 다른 택배회사와 마찬가지로 로켓배송 외에 다른 업체의 상품도 배송할 수 있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