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네이버페이, 디지털 금융 혁신 위해 사업 제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네이버페이가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포괄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22일 성남 네이버1784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보장분석 기반 보험·금융자문 서비스 제공, AI 활용 금융 추천·상담 솔루션 개발, 금융 밸류체인 내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전국 설계사 조직과 자문 역량을 갖춘 업계 대표 법인보험대리점(GA)이며, 네이버페이는 AI·데이터 기술에 강점을 지닌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보험·금융상품의 디지털 유통 효율을 높이고, AI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재무전략실장은 “네이버페이의 핀테크 기술을 접목해 판매 채널 효율을 극대화하고 금융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재정 설계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