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ICT AWARD KOREA 2025 시상식에서 고객행동데이터 기반 가설검증실험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ICT AWARD KOREA 2025 시상식에서 고객행동데이터 기반 가설검증실험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광고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ICT AWARD KOREA 2025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대한민국 디지털광고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사례다.

ICT AWARD KOREA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시상식으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와 기술을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의 생활 패턴과 성향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금융상품에 관심이 높은 고객군을 세분화하고, 광고 플랫폼별로 차별화된 메시지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사회·정책적 환경 변수까지 반영한 통계적 가설검증 기법을 활용해 정교한 타깃팅을 강화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남긴 고객의 글을 분석해 ‘높다’, ‘어렵다’, ‘힘들다’ 등 금융 이용과 금리에 대한 감성어를 추출하고, 이를 반영한 광고 문구와 이미지를 제시해 공감을 끌어냈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재방문율 모두 개선됐으며, 동일한 광고 비용으로 과거 대비 200% 이상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 노출 확대가 아니라 고객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무웅 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객 행동과 경험에 기반해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광고 운영이 광고 효과를 크게 높였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금융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광고·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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