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 방문해 교육봉사

일일 선생님이 된 LG화학 임직원이 아이들과 폐플라스틱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LG화학 제공
일일 선생님이 된 LG화학 임직원이 아이들과 폐플라스틱으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LG화학 제공

LG화학 임직원들이 초등학생을 위한 일일 교사로 나선다. LG화학은 27일 임직원 100여명이 연말까지 전국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돌며 '자원순환 교육'과 진로 상담을 포함한 릴레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LG화학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는 ESG 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클래스'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LG화학 임직원으로 구성된 '그린클래스 봉사단’'은 전국 교육기관을 찾아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교육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강점으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교육도 진행된다.

고윤주 LG화학 전무는 "그린클래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환경감수성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갖고 임직원들은 새로운 경험과 자부심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LG화학은 ESG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에 힘쓰며 미래 세대와 소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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