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태양광 및 서비스로 시장 공략 계획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에서 고효율 태양광 기술과 신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오는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를 비롯해 국내 시장 환경에 맞춘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한다. 영농형태양광, 방음벽태양광 등 유휴부지 활용 모델을 선보여 상업용 태양광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모듈 '큐트론'은 탑콘(TOPCon) 셀 기반 기술이라 기후 변화에 강하고 발전 효율이 높아 산업단지 지붕형 발전소나 중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력변환 장치 '큐볼트'는 직관적인 LCD 인터페이스와 스마트 냉각 설계의 출력 제어 기능으로 조작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에서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컨설팅 사업도 소개한다. 이 사업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화큐셀의 기술력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알리고,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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