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 증가·순이익 58% 감소 "자회사 실적 개선·유형자산 처분 효과"

삼양그룹 지주사 삼양홀딩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영업이익 948억원과 견줘 33.7% 늘어난 실적이다.
같은 기준 매출액이 3조5542억원으로 전년(3조2109억원)보다 10.7%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46억원으로 전년(2270억원) 대비 58.3% 줄었다.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삼양홀딩스는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 및 전기 유형자산 처분이익 효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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