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매출 13.2% 증가·순이익 22.0% 감소 "시황 악화로 수익성 하락"

서울 중구 청계천로(수표동) 시그니쳐타워 동관 금호석유화학 본사./금호석유화학 제공 
서울 중구 청계천로(수표동) 시그니쳐타워 동관 금호석유화학 본사./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3년 영업이익 3590억원과 견줘 24.0% 감소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7조1550억원으로 전년(6조3225억원)보다 13.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85억원으로 전년(4470억원) 대비 22.0% 줄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석유화학 시황 악화에 따른 판매 및 마진(스프레드) 감소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