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시각 매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슬로건·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에너지 전환, 저탄소 소비, 생물다양성 보호, 자원순환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슬로건과 포스터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참여 희망자는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슬로건과 이를 활용한 포스터 1세트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John Pagano) RSG CEO 등이 참석했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함께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이다.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필수 인프라인 전기차 충전기 확충에 정부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까지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실제 전기차 충전기는 2030년까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없는 만큼 치열한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다.◇ LG·SK·현대차 등 대기업 “전기차 충전기 시장을 잡아라”최근 LG전자는 새롭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이하 협회)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협회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하고,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등록, 학술활동, 연구개발(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지능형 건축물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산림청은 21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 세계식량농업기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세계 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유엔(UN)은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정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숲과 혁신'이다. 산림혁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만큼 기후변화 대응과 대형산불재난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 등 전 세계에 걸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산림과학기술 혁신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이날 행사에서 산림청과 아시아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자동차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19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토요타자동차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와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
삼성전자가 올해도 탄소중립과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온디바이스 AI 제품과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지속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ESG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미래 만들 것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산림청은 19일 충북 제천시 목재산업단지를 방문해 목재 생산‧가공시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건설경기 침체 등 지속된 경영의 어려움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제천 목재산업단지는 인근지역 목재생산 및 가공시설의 거점 역할을 위해 2018년부터 3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구조재 및 내‧외장재, 데크재 등으로 연간 약 3000㎥ 규모의 목재제품을 생산 중이다.산림청은 영세 목재생산업체들의 목재 제품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산림탄소상쇄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사업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탄소흡수원 유지 또는 증진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 15헥타르(ha) 구역에 식재한 주요 수목 1600여 본을 탄소흡수원으로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측정하고 있다.한수정에서 운영하는 3개의 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LG화학이 화학업종의 중소·중견기업의 ESG·탄소중립 경영 지원을 위해 정부와 힘을 모은다.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
탄소중립이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으면서 산업 전반에도 탄소저감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철강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인식은 해당 요구를 따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는 18일 국내 철강생산 기업 50개사와 철강소비 기업 150곳의 인식을 조사한 ‘한국철강산업의 그린 철강 전환’ 보고서를 발간했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생산기업들의 절반가량이 그린철강 생산을 고려하고 있으나 철강소비기업들은 대부분 가격을 이유로 그린철강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생산업계, 탄소중립 대응 위해 그린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4년 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사업’에 참가할 기후테크기업 10곳을 공개 모집한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경기RE100 비전’ 선포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분야에서 가장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후테크기업에게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후테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경기도 유망기후테크 지정·지원 사업’은 클린(Clean)·카본(Carbon)·에코(Eco)·푸드(Food)·지오(Geo) 등 5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정부와 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이하 CFE)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에너지 수요 기업등과 함께 CF연합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 수소, 탄소 포집·저장·활용 등을 포함하는 CFE로 산업계의 효율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CFE가 글로벌 기후행동으로 자리잡은 RE100을 대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은 납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는 물론 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CF연합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경제단체, 대학·기업·연구소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산업·에너지 분야의 탄소중
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도토리나무 키우기를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하나금융 행복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도토리나무 키우기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의 ESG 실천 캠페인으로, 각자의 자택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씨앗 심기부터 시작해 묘목으로 자랄 때까지 도토리나무를 직접 키워보는 활동이다.이번 도토리나무 키우기에는 임직원 4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후 100일 동안 키운 도토리나무 묘목은 서울시 노을공원에 조성되는 하나금융 행복 숲에 심어질 예정이다.앞서 도토리나무는 한 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CDP는 매년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
한국전력은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한다. 전세계적으로 약 2만 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
LG이노텍이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등급'을 획득하고, 2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전세계 92개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CDP 평가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와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 중
ESG 솔루션 제공 기업 이콜랩이 윤리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이콜랩은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에티스피어는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 관행, 다양성, 형평성 등 240개가 넘는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콜랩은 상이 처음 만들어진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상하고 있다.올해는 20개국, 4
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진행한 2023 CDP 코리아 어워즈(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000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CDP 한국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