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스피어의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수상
2007년 이후 꾸준히 수상…전세계 6개 기업만이 18년 연속 선정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이콜랩. (사진=이콜랩 코리아)/그린포스트코리아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된 이콜랩. (사진=이콜랩 코리아)/그린포스트코리아

ESG 솔루션 제공 기업 이콜랩이 윤리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콜랩은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18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티스피어는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환경·사회·지배구조 관행, 다양성, 형평성 등 240개가 넘는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이콜랩은 상이 처음 만들어진 2007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20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중 이콜랩을 포함한 펩시코(PepsiCo), 애플랙(Aflac), 인터내셔널 페이퍼(International Paper) 등 단 6개 기업만이 1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콜랩은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 핵심으로 삼아 조직에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를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고객사에는 디지털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ESG 목표 달성을 돕고 있다.

또 2022년에는 연간 약 8290억 리터의 물 절약을 통해 7억5800만 명이 마실 수 있는 물을 확보했으며, 연간 약 360만 메트릭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켜 탄소중립에 기여한 바 있다.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이사는 “고객사에게 ESG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콜랩은 내부적으로 다양성, 형평성 등을 염두에 두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더 깨끗하게,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만든다는 사명 아래 우수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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