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현대건설은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수상작은 ▲스마트건설 4건 ▲토목 4건 ▲건축·주택 4건 ▲플랜트 2건 ▲환경 2건이며, 이 중 1건의 기술이 ‘최우수 기술’, 4건의 기술이 ‘우수 기술’, 11건의 기술이 ‘장려 기술’로 선정됐다.이번에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핀텔의 ‘공동주택용
국내 에너지 공기업과 기관이 에너지효율화와 ESG경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와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롯데홈쇼핑, SK스토아와 ‘효율관리DB(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한 공정 유통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에너지공단·ESCO협회와 에너지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28일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절
10월의 첫 주에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를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LG화학과 연세대학교는 전지 소재 미래기술 개발 및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환경연합과 ‘노벨리스 숲’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협업하는 포스코·GS포스코홀딩스가 GS에너지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합
이번 주에는 다양한 기업이 ESG 경영을 위한 협력 소식이 전달됐다. KT는 ESG 가치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연구센터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LS전선은 케이블 목재드럼 자원순환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G경영 강화를 위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한국거래소는 ‘KRX ESG포럼‘을 통해 ESG 공시 및 평가 등 ESG 전반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JW신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을 획득하고 경영 부패 방지와 윤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KT, ESG 가치
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ESG 정보 공개·공시 관련 현황과 규제를 분석하고 ESG 정보 공개 확대 방안과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과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정보 공개·공시 개선방안 토론회’가 30일 여의도 이룸센터 에서 개최됐다.ESG 개념이 처음 언급된 2004년 이후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정보에 대한 공개·공시 요구가 증가하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대상그룹이 3세 경영 초읽기에 들어간다. 대상홀딩스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세령 전무를 지주사 대상홀딩스 등기이사에 올리는 안건을 의결한다. 지난해 대상 주식회사 등기이사에 선임된 차녀 임상민 전무와 함께 3세 자매경영 구도가 잡히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임세령 전무는 대상그룹 창업주인 고 임대홍 회장의 손녀이자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2010년 대상홀딩스가 설립한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경영활동에 나섰다. 201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립생태원이 조류의 투명구조물 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기술을 개발했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조류 깃털의 구조색을 모방해 자연광을 이용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 원천기술’과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광학 요소 어레이(array)’를 최근 개발하고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허 출원은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과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공학부 여종석 교수팀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조류 깃털 구조색 모방연구를 통해 달성한 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변화센터가 개최한 ‘쓰레기 에너지 자원화 기술 세미나’에서 폐자원 에너지를 회수해 부가가치를 키우는 가스화기술에 대해 토론했다.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쓰레기 에너지 회수 마을’ 2차 세미나인 ‘쓰레기 에너지 자원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폐기물에너지회수기술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서용칠 연세대학교 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와 이재정 유성그룹 중앙연구소장, 구재회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 연구위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몇 년 전 얘기다. 기자는 사석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한 명 만났다. 그 교사는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학생의 진로 상담 문제로 고민 중이었다. ‘고려대학교 스페인어과를 보낼지, 아니면 연세대학교 영문과에 보낼지’ 결정하지 못해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그 자리에 동석한 지인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거들었다. 어디가 더 취업에 유리한지, 어느 곳이 입학 안정권인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어차피 상위권 대학이니 둘 다 비슷하고, 결국 유학을 어디로 다녀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열과 습도, 자외선(UV) 등 다양한 자극을 감지해 스스로 손상을 복원하는 스마트폰 액정 소재를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정용채 센터장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한학수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가 치유 투명 폴리이미드’를 개발했다.투명 폴리이미드(CPI)는 뛰어난 기계적, 전기적, 화학적 물성을 갖고 있다.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며 수십만 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다. 폴더블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모바일 제품에도 이미
다들 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덜 버리며 에코소비를 하자고 주장한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의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라는 얘기도 들린다.머리로는 다들 안다. 생각은 많이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말로 환경을 지키며 살아가려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귀찮은 게 싫어서, 마음은 있는데 이게 편해서,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왠지 피부로 안 와닿아서 그냥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도 많을 터다.환경이 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비대면 언택트 시대의 올바른 ICT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아동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사용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무조건 ‘빠른’ 속도에 몰두하는 게 아니라 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들이자는 취지다.SK 텔레콤이 바른ICT연구소와 함께 비대면 시대 바른 ICT 사용법 확산에 본격 나선다. 바른ICT연구소는 SKT와 연세대학교가 건전한 정보통신기술 문화 구축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세운 연구기관이다.SKT에 따르면, 연구소는 설립 이후 정보격차를 줄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 아리바이오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과 치매연구센터 설립을 포함,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은 치매치료제 및 신약개발 공동 연구를 포함한 전략적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보다 성공적인 치매 치료제 및 신약개발을 위해 △치매, 패혈증, 비만 치료제 및 진단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 △양 기관이 소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개발 역량 인프라를 이용한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기초과학, 소재, ICT 등 31개 분야 연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육성을 위해 396억여원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6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0년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 등 총 31개로 연구비 396.3억 원이 지원된다.삼성전자는 이날 발표한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16개, 소재 분야 206개, ICT 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고무밴드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캠핑 의자로 만든 한양여자대학 학생들이 행복나눔재단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모델로 선정됐다. 청년들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서울혁신파크 입주기업과 협업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확산하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으로 SK그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부천대장과 고양창릉지구에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총괄계획가 위촉은 신도시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LH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사회적 요구를 지구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3기 신도시를 미래 도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총갈계획가를 대폭 확대했다. 2기 신도시의 경우 지구별 4~5인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부천대장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긴 장마에 폭염까지…. 그리고 다시 시작된 코로나.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 벌써 7개월이 지나는 시점, 우리 일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평범하던 일상을 미루고 모든 생활을 거의 집에서만 보내다시피 하면서 가족 구성원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예측되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로 모두가 심리적 불안감을 안고 있는 상태다.이처럼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우리 사회 대부분 이들이 앓고 있는 마음의 병이 있다. 바로 코로나 블루 (Corona blue).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연세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1일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소속 정보시스템학 석사(AI·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하고 직원 약 30명을 매년 파견한다.해당 과정에서는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딥러닝 등 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환경공단(이하 환경공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 네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청년 약 40여명이 참여해 지속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