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대출 증가세에도 일단 연체리스크 방어에 선방했다. 다만 장기화될 경우 3분기 이후 위기가 불거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5월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2%로 전월말(0.40%) 대비 0.02% 상승, 전년 동월말(0.51%) 0.08%포인트 하락했다.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각각 1조2천억원과 8천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소폭 감소했다.차주별로 기업대출 연체율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정부가 1687억원을 들여 국민 10명 중 3명인 1618명에 선착순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정책을 두고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또 오히려 밀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8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3차 추가경정예산에는 이같은 내용의 추경예산안이 편성됐다. 1684억원을 들여 외식·농수산물·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 등 '8대 할인소비쿠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아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WRS 바이오마커 활용 패혈증 진단키트의 임상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 진단키트’의 임상시험에서 패혈증과 중증환자를 조기에 예측한다는 결과가 국제감염질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최신호(6월 1일자)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신촌세브란스병원 정경수 교수(호흡기내과) 주도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l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 적용하는 별도의 심사 지침을 내년 중 제정한다.공정위는 25일 "온라인 플랫폼 사건 처리 엄밀성과 기업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 적용되는 별도의 심사 지침을 만들기로 하고, 민·관 합동 특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은 배달 음식점-주문자 등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성격이 다른 두 부류의 고객 그룹'을 연결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양면 시장에서 활동한다. 단면 시장을 염두에 두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신규성을 입증했다.JW홀딩스는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 기술은 ‘WRS를 이용한 전염성 질병 또는 전염성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 마커 검출 방법’으로 2016년 5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단장 김성훈)으로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연세대학교의료원을 통해 네팔 쩌우리저하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네팔의 산골 소도시 루쿰에 위치한 쩌우리저하이 병원은 병상이 50개에 불과한 작은 병원이지만 하루 외래환자 200여명을 포함해 3만여 루쿰 주민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으로 지역 봉쇄 조치가 내려져 병원의 보급품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약 4년간 쩌우리저하리 병원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연세대학교의료원은 박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청와대는 23일 환경부 차관에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임명했다.홍 신임 차관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의 환경 효과 등을 조사하고 보 개방 등을 결정한 바 있다. 특히 기획·자원 순환·자연환경 분야 등 환경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갖춘 환경 분야 갈등 조정 해결사로 평가받고 있다.인천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환경부 자연자원과장, 대기총량제도과장, 정책총괄과장을 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3일 유제철(56세) 전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이 신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유제철 신임 원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환경경제학 석사,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환경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1992년에 행정고시로 공무원에 임용된 유제철 신임 원장은 환경부, UNEP본부,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 등에서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왔다.유제철 신임 원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8년 10월 7일. 당시 라돈침대 사태가 발단 5개월 만에 일단락된 시점이다. 당시 “천안 대진침대 본사에 야적돼 있던 물량과 전국적으로 미수거 됐던 침대까지 모두 회수해 해체를 완료했다”는 내용을 담은 대진침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발표가 있었다.라돈침대 사태는 2018년 5월 3일 처음으로 부각된 이후, 대진침대가 자체 리콜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라돈침대 천안 본사 진입과 해체가 지역주민들 반대로 중단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대진침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2018년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라돈침대 폐기물이 아직까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라돈침대 사태’가 발생한 지 어느덧 2년째에 들어섰지만 수거된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라돈침대 사태 이후 결함 침대를 생산한 업체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수거 명령에 따라 침대를 수거했지만 해당 처리규정이 없어 수거한 제품은 여전히 야적장에 쌓여있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는 제조업자 수거·폐기 조치 의무만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밝힌 1급 발암 물질로 전체 폐암 발병 3~12%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2018년 ‘라돈 침대’ 파동으로 주목을 받은 이후에도 수입라텍스, 생리대, 그리고 대리석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여전히 건강을 위협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 5년 사이 준공된 전국 아파트 및 공공주택 다섯곳 중 한 곳은 건축 마감재로 사용된 석재에서 라돈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며 입주자와 건설사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이에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이하 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제12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늘어나는 국제환경협력 수요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우수 인재들을 환경전문가로 양성해 국제기구에 파견하고 직무실습(인턴십)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제12기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은 △제12기 수료식 축사 △성적우수자(1인)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롯데케미칼은 첨단소재사업의 '래디언스(Radianz)' 제품이 국내 프리미엄 엔지니어드 스톤(인조 대리석)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KSA) ‘라돈안전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라돈안전(RnS) 평가 모델을 통해 기존의 라돈만 측정하던 방식에서 방사성 물질 3종(라돈, 토론, 포타슘)을 함께 측정하는 정부 권고안을 기준으로 인증 심사가 진행됐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7월부터 인증 취득을 위해 여수공장에 관련 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대형마트들이 이달 30일부터 문화센터 회원 모집에 들어간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플루언서 관련 강좌, 시니어 수강생 등을 겨냥한 강좌 등 다양한 클래스를 마련했다.롯데마트는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롯데마트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 등으로 정했다. 2020년의 시작을 통해 새해 목표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극지연구소는 7일 남극 식물의 유전자를 이용, 추위와 가뭄에 강한 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형석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김우택 연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춥고 건조한 남극에서도 꽃을 피우는 남극좀새풀에서 찾아낸 GolS2 유전자에서 극한 환경에서의 생존능력을 확인했다는 것.실험 결과, 이 유전자를 넣어 형질을 바꾼 벼는 4℃에서의 저온 생존율이 일반 벼보다 5배 높았고, 9일 동안 물을 주지 않은 건조 환경에서도 일반 벼보다 생존율이 3배 높았다고 한다.극지연구소는 기존에 벼의 내성을 키우는 유전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올리브영, 스마트 카운셀링 전용 태블릿PC 도입 확대CJ올리브영은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하고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맞춤형 카운셀링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태블릿PC는 고객 카운셀링 전문화와 스마트 워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자체 개발 앱 ‘올영EZ’의 대표 기능은 피부 문진 서비스다. 매장 직원들이 고객들의 피부 상태나 고민을 상담하고 적합한 상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신라면세점, ‘신라팁핑’ 중국어 서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기획관리총괄 윤여원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윤여원 사장은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의 차녀다.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국제경영MBA과정과 마케팅 박사 과정을 수료한 윤여원 사장은 2001년 한국콜마 마케팅팀으로 입사했다. 화장품 트렌드변화 분석과 시장분석을 담당하며 한국콜마 성장과 K뷰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2009년부터 콜마비앤에이치 자회사 에치엔지 대표이사를 맡아 화장품 유통과 고객사 발굴에 대한 능력을 키웠다. 2018년에는 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CJ CGV,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 2’ 진행CJ CGV는 아모레퍼시픽, 동아사이언스,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150여명이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용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생활용품, 학용품 등을 포장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휠라, ‘2020 백투스쿨 백팩 컬렉션&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