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황비료를 첨가한 ‘유황양파즙’ 제조 판매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독성이 강한 유황으로 만든 ‘액상유황비료’를 물에 희석해 양파즙에 첨가한 ‘유황양파즙’을 제조·판매한 이모씨(남, 46세)등 7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광물성 유황은 황산제조, 살충제와 곰팡이 제거제, 소독제, 약물로 사용되며, 인체에 고농도에서 반복적으로 노출 시 두통, 구토, 발작, 복부통증,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조사결과 전남 무안군 소재 이모씨(남, 46세)는 2010년 6월 중순 건강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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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2011.07.2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