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청남도와 ‘2024년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과 충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공용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용시설의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노후 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의 설비 개선과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 요령 등을 알리는 교육활동으로 나뉘어 추진된다.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태안,
NH농협은행은 2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보증서 발급재원 특별출연금 57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석용 농협은행장,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NH농협은행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충남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총 855억원 규모의 보증서대출을 지원한다.NH농협은행은 올해 총 7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금을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은행권 최대 금액으로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기업만의 단어는 아니다. 지역사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와 이촌향도 등 인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구소멸이라는 위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탈피하고자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은 각자만의 지속가능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자체의 전략과 성과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충청남도에서 가장 적은 인구수를 보유하고 있는 청양군은 ‘인구 5만’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군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청양군이 주목하고 있는 부문은 바로 ‘청년’이다.청
현대엔지니어링이 13일 충청남도 보령시청에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한국중부발전,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일 보령시장,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정철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대표, 박성수 아이에스티이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본 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은 충남 보령시에 하루 1톤(t)
GS리테일이 충청남도와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계룡시에 위치한 퍼스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GS리테일과 충청남도가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쌀과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 충청남도 상품의 유통 활성화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력 사항은 ▲GS리테일에서 판매를 희망하는 농산물의 원활
SK지오센트릭이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ing Cluster)'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SK지오센트릭은 31일(현지시간)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합작사를 설립해
한국동서발전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5일 충남 당진발전본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안전한국훈련은 동서발전, 충남도청,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당진지부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에서 7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전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전파를 위해 재난안전전용통신망(PS-LTE)을 활용했다.이에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터빈 블레이드 손상에 따른 대형 화재·폭발·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 중에서도 인구 증가세가 확연한 곳이 분양시장의 새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종사자 중심의 주거수요 증가를 의미하는 만큼 새 아파트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충남에서 산업단지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아산시는 이같은 현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2022년 3분기 산업단지현황조사’에 따르면 충남에 조성 완료된 산업단지 137개 가운데 최다인 18개 단지가 아산시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청주시도 충북 11개 시군에 있는 103개의 산업단지 중 14개 산단이 조성돼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차세대 소재 육성을 위한 공장 건설을 가속화한다.LG화학은 2024년까지 약 31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열분해유 공장을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차세대 단열재로 알려진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두 공장 모두 내년 1분기 착공해 2024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한다.LG화학은 올해 초 국내 최초의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건설을 발표하고, 지난 6월 석문국가산업단지내 입주 인허가 승인을 완료했다. 초임계란 온도와 압력이 물의임계
현대오일뱅크가 11월 한 달 동안 전국 26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햅쌀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중 전국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충전소에서 4만원 이상(충전소는 2만원)을 주유하고 보너스카드를 적립하면 자동 응모되며,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된 고객에게는 충남 서산 간척지에서 생산된 햅쌀 700g이 현장에서 즉시 증정된다.햅쌀 당첨자 중 1500명을 추첨해 주유권 3만원권(500명)과 주유권 1만원권(1000명)을 제공하는 추가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현대오일뱅크가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 설비인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 공장에서 HPC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는 일이 새로운 숙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까지 폐지된 석탄발전소는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전라남도에 분산되어 있고 각 지역에 남아 있는 발전소가 있었기 때문에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 석탄발전소의 절반이 있는 충남은 향후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세수와 일자리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지역 연구기관과 환경단체들은 중앙정부와
국내 에너지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시장과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의 재생에너지서비스사업자와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한국전력공사, 재생에너지 데이터 공유 생태계 조성한국전력은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지자체에도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45개 기관·단체와 ‘해남형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지역 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자체는 지속가능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월군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축산업을 도모하고 있고, 강원도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동해안수소경제 벨트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 친환경 소재 육성을 위해 충청남도와 손 잡았다. LG화학과 충청남도는 8월 19일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LG화학은 2028년까지 총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 공장에 생분해성 PBAT 및 태양광 필름용 POE 등 총 10개의 친환경 소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LG화학이 충청남도 고부가 지속가능 사업 및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탄소 중립이 범국가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자체에도 녹색금융 바람이 불고 있다. 녹색금융은 환경, 에너지 등과 관련된 금융 활동이다. 환경 개선이 목적이지만 금융 산업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녹색금융은 녹색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뿐 아니라 녹색금융상품 개발을 통한 환경 개선, 리스크 관리기법 개선 등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을 목표로 한다. 국제연합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FI)는 녹색금융을 △환경 개선과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에 자금을 제공해 저탄소 녹생성장을 지원하는 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충남 태안에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태안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대체 계획의 일환으로 규모가 300MW에 달한다.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되면 화력발전 대비 이산화탄소 715만톤, 미세먼지 231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국내 최대 발전용량인 300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김권성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대표 등 10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강남구에서 수거하는 투명 페트병이 재활용 제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주요 자치구가 관련 활동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비와이엔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해 강남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강남구청에서 협약실을 열고 위와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협약식에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직접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강남구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인 ‘플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아웃도어브랜드 블랙야크가 충청남도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를 생산한다. 투명 페트병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기 위해 스파클은 라벨 없는 먹는샘물을 출시한다.비와이엔블랙야크가 투명 페트병 재활용 활성화 사업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스파클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블랙야크는 충청남도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자사의 친환경 소재인 ‘플러스틱(PLUStIC)’을 생산하고 이 소재를 적용한 제품들을 확대한다. 플러스틱은 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저전력 OLED 기술을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하고, 사업장에서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환경 관련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저전력 OLED 구동 기술인 ‘어댑티브 프리퀀시(가변 주사율)를 글로벌 고객사로 확대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G 시대 저전력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앞당긴다”고 설명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의 플래그십 라인업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