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화학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공유,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화학물질안전원은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스마트폰용 모바일앱인 ‘사고상황공유앱’의 기능을 개선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사고상황공유앱은 화학사고 발생시 환경부·소방·경찰·지자체 등 화학사고 대응 기관에 실시간 알림서비스로 전파하고 사고상황을 사진·문서·동영상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화학물질안전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환경부는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 캠페인’에서 지자체 참여 분야 최우수상에 부천시 등 14개 수상자를 분야별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0월 기준으로 회원 수는 15만9000명, 누적 폐기물 거래 건수는 53만4000건 등 폐기물과 순환자원 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캠페인은 폐기물·중고물품의 재활용·재사용 활성화 및 순환자원정보센터 정보 활용방안 마련을 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5일 토양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7년 세계 토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2013년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을 ‘세계 토양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이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기념식의 슬로건을 ‘토양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로 채택했다. 토양은 인간의 삶에 필수불가결하고 유한하며 대체불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원인미상의 화학사고를 분석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핵자기공명분광기가 화학물질안전원에 도입됐다. 아 장비는 화학사고․테러 원인물질 규명 및 환경․인체영향조사를 과학화해 향후 주민피해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 효과적인 사후 수습체계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화학물질안전원은 원인미상 화학사고 규명과 극미량 유해화학물질의 정확한 화학구조 분석을 위해 고성능 정밀분석장비인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도입,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핵자기공명분광기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은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을 위해 제공되는 1회용컵에 보증금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1회용컵 보증금제도 도입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9%가 제도 도입에 동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1회용품 종합대책 마련에 앞서, 1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10월부터 11월까지 1개월간 전국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 등 일부지역에서 낮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은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강원산지 눈)이 오겠다.예상 적설량은 (3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산지 3~8cm △강원영서(산지 제외) 1~3cm △경기동부 1cm 내외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서 5mm 내외다.특히 일부 강원산지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하철 청구역 5호선과 6호선 환승 통로 에스컬레이터에서 2일 오전에 화재가 발생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쯤 서울 지하철 5·6호선 청구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났다가 16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약 10분간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역을 지나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로 오전 10시40분부터 10분동안 5호선 열차, 6호선 열차 각각 4대씩 총 8대가 청구역에 서지 않고 통과했다.소방당국과 경찰당국은 에스컬레이터 내부에서 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포항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답지한 성금이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재민 수는 꾸준히 줄어 현재 900여명이 임시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의연금은 300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만3396건(231억4000만원)이 모금됐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83건(68억9500만원)이 접수됐다. 이재민 수는 임대주택 이주 등으로 계속 줄어어 들고 있다. 2일 기준 898명이 실내체육관, 마을회관 등 8개 임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핵실험 인공지진의 의한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45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3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자연지진"이라며 "6차 북한 핵실험으로 유발된 지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이 지난 북한 핵실험으로 생긴 규모 6.0 인공지진 후 나타난 여진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기상청은 이번 지진 분석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우리나라가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이사국에 9회 연속 진출, 2019년까지 연임하게 됐다. 이에 우리나라는 국제해사분야 규범 제정 등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가 1일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국제해사기구는 영국 런던에 소재하는 UN산하 전문기구로, 172개 정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다. 이 기구에선 해상안전 및 해양환경보호 관련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의 환경미화원 A씨는 광주시환경공단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청소차량 운전자의 조작 실수로 수거차 덮개에 머리가 끼어 사망했다. 앞서 같은달 16일에도 환경미화원 B씨가 쓰레기수거차 후방 발판에 올라 이동하다가 잠시 도로에 내린 사이 후진하는 차에 치여 숨졌다.지난 국감에서 공개된 근로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6월까지 환경미화원 사망재해는 총 27건, 신체사고 재해는 766건에 달한다. 이는 매년 약 10명의 환경미화원이 죽고 300여명이 다치고 있다는 것.위험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비나 눈이오는 곳이 있겠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그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오늘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오전9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영하 2.9도, △춘천 영하6.1도, △강릉 영하2.3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충남 당진과 제주 등 전국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포시 등 유명 철새도래지 지역은 사전방역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1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삽교호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시는 해당 지점을 줌심으로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긴급 관리에 들어갔다.당진시는 해당지역 가금류 사육농가 533가구에 긴급 문자를 전송했으며, 10km 이내 125농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한국전력이 농어촌지역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금 50억원을 출연,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한다.한전은 1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7년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 원을 출연한다. 이어 이달부터 2018년 9월까지 전국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가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영하권 한파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난방비 걱정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하지만 보일러 없이도 27도 수준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주택이 있어 화제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노원 제로에너지 주택’이 그 주인공이다.제로에너지 주택은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 자립 주택이다. 이 주택은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3중 유리창 등의 고성능 단열자재를 사용해 외부와 실내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지난해 11월부터 올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환경산업 육성 등 정부정책 달성을 위해 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정책자금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과 협업을 모색한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환경산업 육성 및 환경정책자금융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환경정책자금 융자취급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 9개가 참석해 환경산업기술원과 삼께 2018년도 환경정책자금 융자사업 방향,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융자지원 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견도 나눈다.특히 이번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환경부가 하루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 지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를 선보였다.’자가진단키트‘는 참여자의 친환경 실천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녹아 있는지를 OX 방식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당신의 행동은?‘, ’출근 전 챙겨야 할 것은?‘ 등 11가지 큰 질문 속 소질문을 3개씩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총 33개 질문을 모두 완료하면 5단계 등급표로 자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최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과학고 주변 축사 난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충북과학고 학부모들은 악취와 소음 등을 유발하는 축사가 학생의 환경권과 학습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과학고 인근에는 33개에 달하는 축사가 있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시는 15개의 기존 축사가 있는 상황에서 신규로 18개 축사를 만들 수 있도록 허가했다.30일 충북과학고 학부모는 “전교생이 일 년 내내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교 정문 바로 앞에 광범위하고 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매의 전설이 깃든 신비의 섬 ‘매도‘가 이달의 무인도에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12월의 무인도서‘로 천상에서 내려온 매가 돌섬으로 변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매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매도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위치한 무인도로,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날렵한 부리를 가진 매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지어졌다. 면적은 약 9537㎡이며 해식절벽, 해식동굴, 절리 등 다양한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어느 방향에서는 매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한반도의 젓줄인 4대강 대형보의 수문이 속속 개방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약속했던 민관 합동 수문변화 모니터링을 주민 참여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강 유역 환경단체는 환경부는 민관 합동 모니터링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단체와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대전충남녹색연합 측은 “수문 개방 이후 변화상 모니터링에 주민은 뺀 채 행정기관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4대강 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