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애정 통일 남남북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탈북 방송인 임지현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김진과 가상 부부로 활동하던 방송 촬영분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임지현은 올해 초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애정 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 합류, 김진의 가상 아내로 출연했다. 

지난 3월10일 방송분에서 임지현은 탈북 방송인 김은아에게 "뽀뽀 같은 것 해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임지현은 "내가 여장부 스타일이라 뽀뽀를 잘 모른다"며 "아직 그런 거 한번도 안 해봤다"고 밝혔다. 그러자 가상 남편인 김진은 "북한에서 (뽀뽀)해봤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 부부간 막대 과자 게임이 벌어지자 임지현은 김진에게 "오빠는 그냥 물고 있어, 내가 끝까지 갈 테니까"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중앙일보는 16일 임지현이 북한의 선전 매체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지현은 지난달 북한으로 돌아갔다. 

news@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