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까지 가끔 비(남해안과 제주도 제외)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18일 낮부터 저녁까지)은 5~10mm로 많지 않겠다. 다만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 강원산지와 경북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6도, 청주 20도, 대구 23도 등 중부지방에서는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남부지방은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점차 남동진하면서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다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2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