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미국 내 여성 할례에 대해 FBI가 수사에 나섰다.

28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FBI는 여성 할례를 국제적 인권침해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여성 50만 명 이상이 할례 시술을 이미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 할례는 아프리카와 중동 등 이슬람 국가에서 이민 온 가정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미국 내 여성 할례는 여성들이 딸과 손녀를 대상으로 성형수술이나 질 성형으로 위장해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소녀 할례가 연방범죄로 규정돼있지만 26개 주에서는 불법이 아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할례는 남녀의 성기 일부를 절제하거나 절개하는 의례로, 이슬람교도나 유대교도, 아프리카, 폴리네시아 등에서 행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 중동 29개국의 여성 1억 3천300만명 이상이 할례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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