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캡쳐]

 

배우 황우슬혜가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하차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6일 "황우슬혜가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최종 하차한다"고 밝혔다.  

앞서 황우슬혜가 '군주'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군주' 제작진은 황우슬혜의 하차로 해당 배역에 맞는 배우를 새로 캐스팅해 일정 분량을 재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황우슬혜가 갑작스럽게 하차한 이유는 사실상 연기력 부족 때문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00% 사전제작 방식으로 황우슬혜의 기존 촬영분을 삭제하고 재촬영하는 데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사극 '군주'에서의 하차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방영을 두 달 앞둔 상황에서 황우슬혜의 하차 결정은 '군주'제작진이 제작과 방송 일정에 큰 차질을 감수하겠다는 의미다. 

결국 촬영 막바지에 이르러서도 황우슬혜가 사극 특유의 연기를 소화하지 못하자 제작진과 합의하에 하차한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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