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TV '김과장']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김과장'에서 적대적이던 남궁민과 이준호의 사이가 애증의 관계로 변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이날 '김과장'에서는 TQ그룹 박현도 회장(박영규 분)의 지시로 괴한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 김성룡(남궁민 분)을 서율(이준호 분)이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율이 김성룡을 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이거 누가 시킨거냐"고 따져 묻고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티격태격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한결 부드러워졌다. 서율이 회계부 서류를 몰래 보려던 김성룡을 막자, 김성룡은 "이사님 이왕 온 김에 이것 좀 보고 가면 안 될까?"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물었다.
 
서율은 평소처럼 김 과장을 향해 '또라이'라고 일갈했고, 김성룡은 결국 못이기고 나가는 척 하다 서율의 뺨에 입을 맞추는 등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엄금심(황영희 분)은 "이과장이 나한테 남긴 것"이라며 이과장에게 받은 사물함 열쇠를 김성룡에게 건넸다. 

김성룡은 경리부 사람들을 찾아가 이 열쇠의 존재를 알렸다. 이를 들은 윤하경(남상미 분)이 사물함을 찾아 증거를 찾아 그 안에 들어있던 물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김과장' 15회는 전국 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김과장'은 수목드라마 중에서도 꾸준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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