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항만협회 회의실서 진행

[사진=환경TV DB]

 


해양수산부가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항만협회 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다. 

시상식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홍보 UCC와 방파제 시설물을 활용한 여가활동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테트라포드는 다리 네 개가 달린 콘크리트 덩어리로, 파랑으로부터 배와 항구시설을 보호해주는 시설이다. 

UCC 부문 대상은 여수항을 비롯, 항만시설의 위험사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 '안녕, 여수'팀에게 돌아갔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방파제별 특성에 따라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제시한 '新 방파제 재생 프로그램'팀이 뽑혔다. 

김우철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 과장은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 방파제가 위험한 공간이 아닌 국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선작 목록은 한국항만협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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