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트와이스 지효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아기도깨비'의 정체가 세븐틴 도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가왕 도전을 위한 8인의 복면가수가 펼친 1라운드 대결이 이날 펼쳐졌다.

수지와 백현의 드림을 듀엣으로 열창한 '나잡아봐라 꼬마유령'과 '금나와라 뚝딱 아기도깨비'에 대해 유영석은 "아기도깨비는 성인의 문턱에 서서 노래하지만 소년의 때는 아직 남아있는 신선하고 청명한 목소리"라고 평했다.

이날 아기도깨비는 꼬마유령을 3표 차이로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방송 후 다수 네티즌들은 아기도깨비 춤이 세븐틴 노래인 '아주nice' 춤이라며, 세븐틴 멤버 중 도겸을 지목했다.

옌예인 판정단 김구라 역시 "데뷔한 지 1~2년 됐다. 구성원이 많은 그룹이고, 세븐틴에서 부승관 빼고 다 용의자"라고 추측했다.

한편 솔로곡 '인디언 인형처럼'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꼬마 유령'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보컬 지효였다. 그는 "연습생 생활을 10년 했다. 10년이나 했는데 쟤는 뭐했나 라는 이야기를 들을까 봐 걱정됐다"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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