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45분 무렵 경기 의정부시 한 가정집 냉동실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경기 의정부 시내의 한 다세대주택 냉장고 냉동실에서 시신을 발견됐다. 이 여성의 시신은 훼손은 되지 않은 채 양문형 냉장고의 냉동실에서 발견됐다.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집은 한 남성의 집으로, 이 여성과 친분이 있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이틀 전 귀가하지 않아 가출 신고된 상태였고, 미혼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시신 상태가 얼어있어, 정확한 사인을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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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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