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水)' 만난 신규분양APT에 청약자들 몰린다
'물(水)' 만난 신규분양APT에 청약자들 몰린다
  • 김하늘 기자
  • 승인 2016.06.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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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에 들어서는 바닥분수 및 스크린분수 모습 출처=대우건설

 


조망권은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건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최근엔 수변공원과 강, 바다 등 물에 대한 조망권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부산 해운데 인근에서 분양한 GS건설의 '마린시티 자이'의 경우, 전 가구 바다 조망권이라는 특징으로 1순위 청약결과 180가구 모집에 8만명 이상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바다조망 뿐 아니라 단지 내 수변공원과 실내 수영장 등도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우미건설이 경기 안성에서 분양한 ‘안성 공도 우미린 더퍼스트’도 지역 내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마련하면서 안성에선 처음으로 순위 내 마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최근 대우건설이 경기 하남서 분양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도 단지 내 다양한 야외 수경시설이 들어선다고 알려지면서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바닥분수, 스크린분수, 아쿠아가든 등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수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에도 바닥분수를 배치하는 등 수경 공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GS건설이 지난달 평택 동삭2지구서 공급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도 단지 내 수영장을 갖출 예정이다. 수영장 옆으로는 야외 스파시설인 노천탕까지 마련되고, 실내 수영장에선 25m 레인 3개와 유아풀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서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은 단지내 워터파크와 수변정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우미건설이 경기 시흥서 분양한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에서도 단지 중앙에 대형 수변공원이 마련될 계획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수영장, 워터파크와 같은 대형 커뮤니티시설과 같은 수경시설은 단지를 고급화하고 건설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이러한 단지는 지역내 명소로 자리잡아 인근시세를 주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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